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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의 국내여행/목포, 남악 여행

목포 하당 고양이카페 카페 모퉁이

by 하얀고래🤍 2022.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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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발견한 모퉁이 카페

 

지나가다 자주 본 카페입니다
저기는 어떤 곳이야 라고 물으니
유기묘 카페라고 하더라구요 들러봅니다

 

 

 

자주 보던 카페 모퉁이입니다 앞을 지나가거든요

간판도 많아서 신기하기도 하구요

분위기도 좋아 보여서 혹시 저 카페를 아냐고 물어봐요

유기묘 카페라고 하더라구요?

고양이 카페 하고는 어떤 게 다른 거지 하며 가봅니다

 

입구에 들어가기 전에 옆에 있는 고양이 물품도 구경하고

들어갈까 말까 기웃거리고 있었는데

조기 앞에 계신 분이 사장님이셨어요 ㅋㅋㅋ

뭔가 들킨 것 같은 부끄러움...?

 

 

 

 

☆ 위치 : 목포시 번영로 51 1, 2층

☆ 시간 : 매일 12시 - 22시 / 매월 둘째, 넷째 화요일 휴무

☆ 전화번호 : 0507-1316-0043

☆ 주차장 : 주변 길가나 공영주차장에 주차하셔요

 

 

메뉴판

매장 이용시 1인 1음료 주문
다양한 디저트도 있어요

 

메뉴판입니다

매장에서 드시려면 1인 1 음료를 주문하셔요

다양한 음료가 있어서 좋구요

디저트류도 많이 있네요 식사도 있어요!

 

1층 매장은 누구나 사용을 하실 수 있구

2층은 노 키즈존으로 바뀌었다고 하셨어요

아이들이 모퉁이 카페의 고양이들을 많이 괴롭혀서

불가피하게 바뀐 결정이라고 합니다 참고하셔요

 

 

모퉁이 카페의 수칙 및 공지사항

공공장소 에티켓
공지사항 지켜주세요

 

귀여운 그림들이라서 쉽게 읽어보다가

주의사항의 글이라서 유심히 잘 봐봅니다

고양이 놀이 체험 카페가 아님을 여러 번 강조하셔요

오는 고양이는 받아주시되 쫒아다니진 말아주시구요

무릎 냥이, 우다다 등 냥아치들이 기분 내키는 대로

움직이니 조심하시고 고양이 방은 절대 방문 금지!

 

이때는 보호 중인 새끼 고양이들이 있어가지구

냐옹냐옹 소리도 날 수 있고 큰 소리 자제해주시고

방 쪽으로 접근은 금지하신다고 하셨어요

주의사항을 다 듣고 철장 같은 문을 열어주십니다

아! 손 소독을 꼬옥 하고 올라가셔야 해요!

오... 드디어 올라간다~

 

 

계단부터 고양이들이 기다려요

안녕..?
밥먹는데 미안해 ㅠㅠ
너도 먹는구나?

 

계단부터 보이는 여러 마리의 고양이들

철창 문이 열리면 바깥세상이 궁금해서 인지

고양이들이 우글우글 계단으로 집합해요 ㅎㅎ

밥을 주거나 간식을 주는 걸로 아는 것일지도???

밥 먹는데 지나가서 미안해하며 올라가 봅니다

 

 

2층 모습과 음료

캣휠과 다양한 선반들
잘꾸며 놓으신 것 같아요
이쪽도 이쁘네요
아이스아메리카노 두잔!

 

2층에 올라가자 보이는 고양이들의 쉼터

음료는 직접 가져다주셔서 좋았습니다

오.. 커피맛 좋은데요? ㅎㅎㅎ

보드게임도 있구 책도 좀 있어서 봐보구요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눠봅니다~

정말 깔끔하게 청소를 해놓으셨다는 게 느껴져요

 

 

윙크 등장!

안녕?? 바로 책상에 올라오는구나
귀욤뽀짝한 발들
다짜고짜 누워버리십니다
눈감고 푹 쉬시네요
저 다리좀 보세요 ㅋㅋㅋ

 

다양한 고양이들이 있었지만 관심을 가져 준 친구는

윙크입니다! 마음이 아프지만 눈이 한쪽 없는 친구예요

음료를 내려놓는가 동시에 펄쩍 뛰어서 올라와요

빨대도 신기해하고 냄새도 좀 맡다가 대뜸 누워요 ㅋㅋㅋ

 

이거 만져도 될까 하고 엉덩이를 두드려주니...

아주 책상을 점령해버렸습니다!!

꽤나 오랜 시간 동안 책상에서 놀고 가주었어요

 

 

다른 고양이들도 보실래요?

갑자기 우다다 뛰어다니는 고양이
가장 포스있던 고양이
안녕? 카리스마있다 너...
털을 아주 귀엽게 잘랐어요 ㅋㅋㅋ
숨은 고양이 찾기
저 꼬리.. 탐스럽죠? ㅎㅎ
새근새근 계속 자고 있던 친구
진짜 미묘였는데 사진에 안담기네요

 

다양한 친구들이 있었는데 아쉽게도 이름을 몰라요

그냥 다 이쁘고 귀엽고 활발해요!

관리도 잘해주시는 것 같구요 ㅎㅎ

나중에 단골손님들이 오니까 알아보고는

이래저래 치대는데 와.. 좀 부러웠습니다

사진은 많이 찍었는데 올릴 수 없다는 게 아쉽네요~

 

아기 냥이들이 야옹야옹하는 소리도 신기했고

윙크가 화장실 문을 열려고 점프점프하는 것도 구경하구

이유는 모르지만 우다다 뛰어다니는 모습들이나

높은 선반에 폴짝 올라가는 것도 신기신기

너무나 재미있던 순간들입니다

 

 

야옹이 신문

2021년 8월 호

 

이 신문을 읽어보면 아이들의 이름도 알 수 있구요

현재 카페 모퉁이에서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있어요

좋은 일을 하시니까 참 멋지고 부럽고 그렇습니다

놀러 오시는 손님들도 재능기부를 해주셔 가지고

액자나 사진, 인테리어, 고양이 놀이터 등 도움을 준다 해요

1층에 보시면 더 많이 있으니 참고하셔요!

 

매번 갈 때마다 보호하는 아이들이 바뀐다는 말도 있어요

고양이들에게 좋은 일만 있으면 좋겠네요 ㅎㅎ

상주하는 친구들도 있다고 하는데 누군진 잘 모르겠어요..

후원을 위한 고양이 물품이나 다양한 제품 판매도 하셔요

이벤트도 많이 하니 찾아보셔요! (목포고양이보호연합)

 

내부도 깔끔하게 관리하시고 음료도 맛나구요

좋은 일도 하신다 하니 또 가볼 의향이 있습니다!

자주 가면 냥아치들이 좀 반겨주려나요? ㅎㅎㅎ

고양이를 사랑하시는 분들이라면 모퉁이 방문해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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