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 아오자이를 찾으러 오면서 또 쇼핑을 시작해 봅니다 다낭 쇼핑기 2편
맞춤 아오자이를 찾기 위해 다시 왔어요
캐리어와 라탄백과 모자도 구매했구요
한시장에서만 살 수 있는 물품도 있어요
맞춤 아오자이가 다 만들어질 시간에 다시 온 한시장
생각보다 지출이 많아 환전을 더 해온 건 비밀 ㅋㅋㅋ
한국에서 다낭 올 때 면세품을 많이 샀는데요
가져온 캐리어가 가득 차서 넣을 공간이 없어요
다낭에서 기념품이랑 먹을 것도 사야 하는데 말이죠
그래서 기내용 캐리어를 하나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다낭 근처 금은방 환전소>
다낭 자유여행 한시장 근처 환전소 금은방 환전 팁 손하(SOAN-HA) (tistory.com)
다낭 자유여행 한시장 근처 환전소 금은방 환전 팁 손하(SOAN-HA)
다낭에서는 아직 카드이용이 수월하지 않아요 그래서 환전을 많이 합니다 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매장이 늘었다지만 여전히 현금사용이 많은 베트남 다낭 달러나 한국돈도 환전할 수 있어요 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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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 검색해 보니까 279번 매장이
캐리어나 가방을 많이 샀더라구요
사장님에게 기내용 캐리어를 사러 왔다고 하니까
엄청나게 많은 캐리어를 보여주십니다
한국말로 튼튼하고 가볍다고 하시네요 ㅎㅎㅎ
마음에 든 색깔은 흠집이 좀 있어서
깎아달라 했는데 안된다고 했구요... ㅠㅠㅠ
그냥 나머지 중에 마음에 드는 걸로 골랐는데
기내용 캐리어 30만 동에 하나 구입했습니다
물론 크기와 색깔 모양에 따라 가격은 달라요
선배 부탁으로 가방과 지갑을 둘러봐요
매장 번호는 사진을 찍지 못했는데
캐리어 매장 바로 옆에 있던 매장입니다
명품 지갑과 가방을 판매하는 곳입니다
선배가 부탁했던 말이 기억나 카톡을 드렸어요
명품 지갑이 있으면 하나 사달라고 하더라구요
뭘 좋아하시는지 몰라 사진을 찍어 보냈더니
딱 고르셔서 고야드 지갑 하나를 샀습니다
가격은.. 얼마였더라.. 11만 동이었던 듯!
라탄백과 모자를 구매했어요
더 살게 없나 구경하다가 들어간 곳
라탄백과 가방, 모자, 기념품을 판매하던 295번
294번이랑 같이 장사를 하는 것 같더라구요
여기서 예쁜 라탄백 하나와 모자를 구입했습니다
사실 또나가 산거라 가격은 몰라요 ㅠㅠㅠ
아마 12만동, 9만동 이었어요
두 개 다 만족스럽게 사서 다낭 여행 내내 썼어요
한시장에만 있다는 탑젤리
나중에 다시 포스팅하겠지만 식료품이나 먹거리는
비싸더라도 다낭 롯데마트에서 구매하려고 했어요
짝퉁도 많고 유통기한이 지난 것도 있을 수 있다 해서요
물론 가격은 한시장이나 다른 곳이 더 싼 편입니다
그래서 치약이나 커피 등도 많이 사더라구요
잡화를 판매하는 곳 14번 매장으로 왔습니다
고래가 한시장에서 구입한 건 탑젤리입니다
다낭 롯데마트에 팔지 않기도 하고요
샘플로 계속 먹을 걸 주던데 먹다 보니까 맛이 좋아
5 봉지나 샀습니다 ㅎㅎㅎ 그래서 캐리어를 샀죠...
탑젤리는 하나당 2만 4천동 정도 였습니다
건망고나 견과류도 많이들 사는 편입니다
속옷류 구입 165번
다낭에서는 속옷도 많이 구매해서 오는데요
심리스나 브래지어 등을 많이 구매하시더라구요
브라렛이나 기능성 속옷도 많이 있습니다
손바닥 보정속옷도 많이들 산다던데 좋다고 해요
매장 165번, 166번에서 구매했습니다
남자 팬티도 Calvin klein도 있고 양말도 파는데
색상이나 종류가 다양하진 않더라구요
짝퉁 명품 스카프도 많이 판매하고 있는데
한국분이 오셔서 각 80장씩 사가기도 하셨던
선물용으로도 좋을 것 같습니다 ㅎㅎㅎ
사장님이 유머러스해서 웃으며 상품을 골랐습니다
뽕이 많은 거 원하냐며 건네주시기도 하고
진짜 편해서 또 사러 오신다고도 이야기하구요
좋은 상품이라며 열심히 홍보해서 샀습니당 ㅋㅋ
가격도 저렴한데 아주 잘 쓰고 있어요!
많이 사시면 그만큼 더 할인해 주셔요
과일 매장 79번
베트남 다낭에 왔으니 열대과일도 먹어줘야죠
어떤 매장을 갈까 고민하다가 한국말도 많이 보이고
유명인들도 많이 왔다는 사진이 걸려있던
79번 매장에서 과일을 구매하려고 해요
두리안 냄새가 나는 건 참고해 주세요 ㅎㅎ
뭘 살까 고민했는데 망고스틴을 샘플로 주네요
망고스틴을 좋아하는 고래는 1kg을 구매했고
망고도 추천하셔서 1kg을 구매했어요
사장님께 무조건 단 걸 달라고 했더니
정말 달아 맛있어를 연달아 말씀하셨던 ㅎㅎㅎ
제철이 아니었지만 싸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맞춤 아오자이를 찾아 입어봤는데 딱 맞습니다
색상이랑 무늬도 이뻐서 아주 마음에 들어요 ㅎㅎ
이렇게 한시장 쇼핑을 마무리했는데요
시간만 됐다면 한번 더 와서 더 사고 싶었어요
다낭 여행 내내 오셨다는 분도 있더라구요 ㅋㅋ
바람막이나 운동복 좀 사 올걸 싶었습니다 ㅠㅠㅠ
다만 흥정도 좋은데 너무 열을 내진 않으셨으면...
만 동이라고 하면 우리 돈 500원 정도 되는데
시세를 보고 왔는데 왜 더 비싸냐라던가
많이 샀는데 더 깎아 달라고 할 수는 있어도
화내고 싸우고 속상해하진 않으셨음 좋겠습니다
생각보다 엄청 싸우고 깎은 것에 뿌듯해하시는 걸
너무 많이 봐서... 물론 절약하면 좋지만요
가격은 자주 바뀌니 직접 발품을 파시거나
다낭에 관련된 카페에 가입하시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으니 손품을 파시는 것도 추천
값을 알아야 적당히 흥정도 할 수 있으니까요 ㅎㅎ
다음 다낭 여행 시엔 옷을 안 가져갈지도 ㅋㅋㅋ
남은 캐리어 가방엔 먹을 거랑 기념품 담아 오구요
또 오고 싶은 다낭 한시장 쇼핑 후기 끝!
<다낭 쇼핑하기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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