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힐 썬월드 언제 가면 좋냐 물어보면 오후에 가라고 꼭 추천해 줄 겁니다
오전에도 많은 장점들이 있지만
오후권으로 재미있게 보낸 바나힐 썬월드
Beer Plaza 생생 이용 후기를 적어봅니다
다낭 바나힐 썬월드에 저녁이 찾아왔습니다
오후권을 구매 후 골든브릿지에서 인증샷도 남기고
짧고 굵게 어트렉션들도 이용했어요 ㅎㅎ
태양이 점점 사라지자 조명이 하나 둘 들어오는데요
고래는 맥주 광장에서 식사를 예약해 두어서
오픈런을 위해 부지런히 움직여봅니다
<바나힐 골든브릿지와 어트렉션들>
다낭 가볼만한 곳 바나힐 썬월드 오후 이용후기 골든 브릿지와 어트랙션 놀이기구 이용하기 (tistory.com)
바나힐의 야경을 구경해요
예쁜 야경을 많이 찍어둬야 했는데...
서로 인생샷을 찍어주느라 풍경을 많이 못 찍었네요
프랑스 거리를 걸어 다니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멋진 건물들도 많고 조명도 예쁘니까
어디서 찍든 너무 마음에 드는 사진을 남겼어요
호텔 디너 뷔페인 것 같은데 손님이 많아요
가격도 이 정도면 저렴하구나 싶기도 하구요 ㅎㅎ
물론 다낭 내부에서는 꽤나 비싼 가격이지만요
시간 잘 확인하시고 이용하시면 좋겠습니다
분수대가 이뻐서 사진으로 남기려고 했는데
안개가 자욱이 끼기 시작해서 ㅠㅠㅠ
위로도 올라갈 수 있는데 디너시간이 가까워져서
올라가지는 않고 밑에서만 구경했습니다
밤늦게까지 운행하던 공중그네입니다
정확한 이름은 SWING DE FANTASIE네요 ㅎㅎ
가족단위로 많이들 타던데 타지는 않았습니다
고래 혼자 타기는 좀.. 재미없거든요 ㅠㅠ
바나힐 디너 뷔페 비어 플라자
클룩에서 구입한 바나힐 썬월드의 상품인데
비어플라자에서 디너 뷔페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시간은 17시 - 19시에 먹으면 되는데요
오픈런을 하면 좋은 자리를 얻을 수 있다고 해서
조금 늦긴 했지만 입장하려고 줄을 서봅니다
헉.. 벌써 안은 꽉 차있는 느낌이에요 ㅠㅠ
표를 확인하고 티켓을 받아요
1인당 2개의 바우처를 받을 수 있는데요
맥주는 한 개의 바우처로 먹을 수 있구요
와인은 2개를 사용하면 먹을 수 있습니다
음료와 코코넛 주스는 1개랑 교환이 가능해요
좋은 자리에 앉았어요
오픈런을 하는 이유는 공연을 보려면 앞에서 봐야죠!
공연 바로 앞자리를 차지하려고 다들 가시는데요
자리가 꽉 차있어서 다른 곳으로 갈까 하다가
외국인 분이 혼자 앉아 식사하는 모습을 보고
합석이 가능하냐 여쭈어봤습니다! 결론은 성공~
덕분에 좋은 자리에서 뷔페와 공연을 즐길 수 있어요
바나힐 썬월드 디너 뷔페 구경하기
이 외에도 정말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전부 다 맛있다고는 말씀드리기엔 어렵지만
지불한 비용치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ㅎㅎ
기대를 너무 많이 하시진 않으면 좋겠어요
특히 저 양고기가 맛있어서 몇 번이나 먹었구요
과일이랑 쌀국수도 맛있어요
중간에 한국인 좋아한다는 조개 메뉴가
밖에서 먹으면 정말 비싼 요리인가 봐요
몇 개 들고 돌아다니니 한국인 분들이 오셔서
그건 어디서 먹을 수 있냐며 물어보시더라구요
그러고는 다 쓸어가셨던 ㅎㅎㅎ
고래의 입맛에는 평범한 맛이었습니다ㅠ
뷔페에서 잔뜩 먹었어요
문을 열자마자 들어가서인지 손님이 너무 많아서
한번 가지고 올 때 잔뜩 퍼서 왔습니다 ㅎㅎ
공연도 구경하고 술도 먹다 보니 접시는 더 못 찍은...
열심히 돈 아깝지 않게 마구마구 먹어봅니다
비어 플라자 술을 구경해요
맥주는 바우처 1개로 먹을 수 있습니다
직원분께 어떤 맥주가 있냐 물어보니 TWO만 외치시던...
어.. 그니까 무슨 차이냐고 물어보지만
답변도 없고.. 공연이 시작해서 잘 안 들려요 ㅠㅠㅠ
서로 다른 걸 주라고 하니 색이 좀 다르네요 ㅎㅎ
좀 더 갈색이었는데 사진에는 잘 안보인당....
다른 주류도 주문이 가능해요
소주를 찾던 분들이 주문하기도 하고
큰 용량의 맥주를 주문해서 나눠드시기도 하네요
하노이 보드카가 궁금하긴 했는데...
맥주 양이 제법 많아 술은 부족하지 않았습니다
공연을 구경합니다
여러 가지 공연을 구경할 수 있는데
가장 처음에 나오신 분을 못 찍은 게 아쉽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MC도 보시고 아코디언을 연주하며
비어 플라자의 BGM을 담당하시는데요!
실력도 센스도 좋으셔서 좋았습니다 ㅎㅎ
나중엔 내려오셔서 같이 사진도 찍어주시더라구요
그 이후로 장구와 여러 가지 악기들로 연주도 하고
외국인 분들이 춤을 추기도 하구요
볼거리가 많아 재미있었습니다
갑자기 생긴 바우처 티켓
자리에 앉아 공연을 구경하며 밥을 먹고 있는데
합석을 흔쾌히 허락해 준 외국인이 바우처를 줍니다
운전해서 돌아가야 하니 더는 먹으면 안 된다구요
응...? 너 맥주 한 잔 다 먹었는데???
그래서 스몰 토크를 조금 나누고 있는데
친구들인진 모르겠으나 한 무리의 외국인이 와서
우린 술 안 먹는다며 티켓 4장을 건네주어요
와.. 순식간에 5장이 되어버린 티켓 ㅋㅋㅋ
우리 부자야! 이러면서 놀고 있었는데요
한국인 분이 오시더니 아까 골든 브릿지에서
단체 사진 찍어준 게 잘 나와서 너무나 고맙다구
또 바우처 티켓을 주십니다...
0장이 7장이 되는 마법을 부린 고래 ㅋㅋㅋ
너무나 많은 바우처인 덕에 절대 시키지 말라던
2장에 1잔인 와인도 시켜 먹어봤습니다
맛도 시원함도 전혀 없는 와인.. 비추입니다 ㅠㅠ
바우처가 모자라 술을 나눠 드시는 분들에게도
나눠줘서 알뜰살뜰 잘 썼습니다 ㅎㅎ
비어플라자 이벤트가 진행됩니다
공연이 끝나자 사회자가 내려와 게임이 시작됩니다
맥주를 빨리 먹을 수 있는 분들을 모집하는데요
바로 맥주 빨리 먹기 대회가 시작되는 거죠!
한국인 분들이 참여해서 관심 있게 봤습니다 ㅎㅎ
물론 미성년자가 참여하려다가 쫓겨나는 것도 재밌던..
갑자기 림보를 시켰는데 이유는 모르겠구요 ㅋㅋㅋ
일렬로 줄을 서서 MC의 구호에 맞게 마시면 되는데
처음에는 한 분이 독보적으로 빠르게 드시다가
다른 분이 마지막에 역전하는 모습이 연출이 되자
대회의 분위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ㅎㅎㅎ
한국인 분이 깔끔하게 우승하셨습니다
1등 상품은 1등 적혀있는 목걸이던데...
상품인진 모르나 인증샷을 엄청 찍더라구요
밤을 다 먹고 밖으로 나와요
밖으로 나오자 이런.. 비가 내리기 시작해요 ㅠㅠ
어쩐지.. 안개가 스물스물 올라오더니만 아쉽습니다
우산 쓸 정도의 비는 아니라서 맞으며 이동하려는데
문 밖으로 나오자 공연이 진행되고 있어요
뭐지??? 외국인들이 삼삼오오 모여있네요
알고 보니 안쪽에서 공연하던 외국인 댄스팀이
야외에서도 비를 맞으며 공연을 했습니다
공연 중에 댄스팀들이 흩어지더니
군중 속에 들어와서 다 같이 춤을 추게 만들어요
구경하던 고래도 손잡고 춤춘 건 비밀.. ㅋㅋㅋ
비도 오고 노래도 신나겠다 다 같이 춤췄습니다
공연도 1부, 2부가 있는 것 같습니다
맥주 빨리 먹기 이벤트가 끝나니 다시 처음부터
공연이 시작되고 음식도 채워지더라구요
이때는 손님도 별로 없어서 한산합니다
갑자기 백만 송이 장미 노래가 나와서 당황...
한국인들만 남으니 한국 노래가 나와요 ㅋㅋㅋ
바나힐을 내려가요
아직 셔틀버스까지 타는 시간이 남았지만
내려가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후기를 봤거든요
딱 정해진 시간에만 케이블카가 운행이 되니
타이밍을 놓치면 오래 머물러 있어야 합니다
비가 더 많이 내리기 시작하니 다른 관광객들도
서둘러 내려올 준비를 하네요
바나힐 썬월드에서 셔틀버스를 타는 광장까지
내려올 수 있는 케이블카는 다양하거든요
처음에 왔던 코스와는 다른 걸 타서 좋았습니다
물론 그만큼 헤맸던 건 비밀...
내려오는 케이블카를 탔어요
내려올 때도 둘이서만 타고 싶었는데
너무나 많은 관광객들이 기다리고 있다 보니
직원들이 케이블카에 사람들을 마구 집어넣어요
아쉽지만 우글우글 같이 타고 내려옵니다
안에서 보는 야경도 정말 예쁘더라구요 ㅎㅎ
바람이 들어와 춥기도 했지만요 ㅠㅠㅠ
바나힐을 나가봅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와서 직원들의 안내를 받으며
썬월드 바나힐 밖으로 나왔습니다 ㅎㅎ
오후에 봤던 풍경과 또 다른 느낌이 들어서
이곳저곳에서 사진도 많이 남겼습니다 좋아요!
셔틀버스의 출발시간은 21시 30분...
한 시간 정도 남았는데 뭘 할까 고민하는데요
<다낭에서 썬월드까지 셔틀버스를 이용해요>
다낭 바나힐 썬월드 오후 셔틀버스 이용 탑승 장소 Little Ba Na Hills 레스토랑과 케이블카 탑승 후기 (tistory.com)
멀리서 그랩 어플을 킨 운전자들이 다가옵니다
어디로 가냐고 물어보고 돈을 흥정하거나
그랩어플로 위치를 찍고 그대로 받는다고 하네요
오.. 덤탱이 씌우는 분들도 많다고 들었는데
그 가격 그대로 가준다 하니 좋습니다 ㅎㅎ
물론 고래도 같이 검색해서 가격비교를 했구요
단점은 현금 결제라는 거겠지만요
아무래도 이분들도 이곳에서 계속 머물다가
손님 없이 다낭 시내로 돌아가면 손해기 때문에
가격을 더 깎아도 됐을지도 모르겠습니다 ㅎㅎ
어쨌든 계획했던 시간보다 빨리 숙소에 복귀했어요
오후에 이용했던 다낭 썬월드 바나힐입니다
오후와 저녁 두 개의 분위기를 즐길 수 있고
디너도 이용해서 공연을 구경할 수도 있어요
비교적 적은 관광객들 덕에 편히 구경하구요
야경도 너무 예쁘니까 오후권도 추천을 드립니다
다낭 바나힐 썬월드 비어플라자 이용후기 끝!
<다낭에서 숙박한 숙소>
다낭 4성급 호텔 추천 살라 다낭 비치 호텔 수페리어 더블 룸(해변전망) 방소개 미케비치 오션뷰 호텔 (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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