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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의 국내여행/제주 여행

제주도 감성독채숙소 추천 베이지민박 동쪽 종달리 프라이빗 숙소

by 하얀고래🤍 2024.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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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잘 찾아왔다고 생각하는 제주도 동쪽 종달리 감성 숙소 너무 만족했던 곳

 
 

제주도 여행 중 가장 힘을 썼던 곳
검색도 많이 했고 후기도 참고해서 예약한
제주도 감성숙소 베이지민박 후기

 
 
 

베이지 민박

 
이번 제주도 여행 중 가장 힘을 쏟은 감성숙소입니다
제주도엔 다양한 숙소가 있고 다 매력적이었는데
제주도 동쪽에 위치하고 프라이빗 했으면 좋겠고
안쪽에서 사진을 많이 찍고 싶어 검색했거든요
이곳저곳 둘러보다 후기도 좋고 사진도 예뻤던
제주도 종달리의 베이지 민박을 예약했습니다
 
부부가 7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준비해서
이곳저곳 애정이 듬뿍 느껴졌던 곳입니다
골목 사이로 운전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었지만
지나고 보니 이것도 추억이고 정말 예뻤던 곳
사장님이 정말 친절하게 톡을 주셔서 좋았어요
프라이빗 숙소답게 주차는 1대 가능합니다
주변에 주차도 가능하고 사장님께서 친절하게
유튜브로 주차하는 법도 알려주세요 ㅋㅋㅋ
 
 

 
☆ 숙소위치 : 제주시 구좌읍 종달로 3길 22-36 베이지민박
☆ 이용시간 : 입실 - 16시 / 퇴실 10시 30분
☆ 전화번호 : 010-9349-8182
☆ 주차정보 : 입구에 1대 주차 가능 주변 주차 가능
 
 

제주도 베이지 민박 외부를 둘러봐요

잠시 앉아서 쉬었던 곳
창고인데 사진찍으면 예뻐요

 
입구에 주차를 하고 짐을 옮기기 전 사진을 먼저 찍어요
외부 인테리어가 이곳저곳 예쁘거든요 ㅎㅎ
돌담도 예뻐서 앞에서 사진을 찍었는데...
아쉽게도 풍경사진을 남겨두진 않았네요
삼각대를 가져와서 이런저런 컨셉으로 사진을 남겼어요
외부가 이렇게 예쁜데 내부는 더 예쁘겠다며
짐을 들고 내부로 입장했습니다
 
 

제주도 베이지 민박 거실

인테리어가 예뻐요
아침에 태양 들어오면 좋은 곳
앉아서 도란도란 이야기했어요

 
비밀번호는 사장님께서 문자로 알려주시거든요
들어오자마자 예쁜 인테리어에 우와~소리가 나와요
깔끔하게 청소가 되어있어서 기분 좋았던 ㅎㅎ
인테리어 하나하나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어떻게 사진을 찍을지 생각도 해보구요
특히 조명이 많아서 분위기가 정말 좋았는데
잠잘 때는 하나하나 끄는 게 쪼오끔 일이었던 ㅋㅋㅋ
 
 

베이지 민박의 침실

침실
방명록이 있어요

 
베이지 민박의 포근했던 침실입니다
매트리스는 푹신푹신하고 베개는 좀 낮았어요
돌..(?) 위에 매트리스를 올려서 재밌는 경험 ㅎㅎ
감성적인 조명도 마음에 들었던 곳입니다
 
옆쪽의 책상엔 공책과 연필이 놓여있는데요
열어보면 방명록을 적을 수 있어요!
본인들의 추억을 하나하나 서술하거나
그림을 그려두었는데 찬찬히 읽어봤습니다
다들 재미난 추억들을 간직하고 떠났더라구요~
읽다 보니 재밌었고 사진은 남기지 않았어요
 
 

크롬캐스트가 있던 방

바닥이 돌이라 방석이 필요했어요
크롬캐스트

 
베이지민박에서 유용하게 사용했던 크롬캐스트
예쁜 손글씨로 사용법을 정성스럽게 적어주셨어요
찬찬히 따라하면 된다는데... 뭔가 잘 안되더라구요?!
약간의 편법을 사용해서 보긴 했습니다 ㅎㅎㅎ
넷플릭스나 유튜브를 연결해서 볼 수 있었는데
고래는 준비해 온 코코 영화를 봤어요
정말 안되면 사장님에게 문의하시면 됩니다!
 
 

사장님의 애정이 느껴지던 테이블

테이블이 예뻐요
선물이 있습니다

 
이런 손글씨에 약한 고래는 보고 감동했던 편지입니다
베이지에 찾아와서 고맙다는 내용입니다 ㅎㅎ
취향이 비슷한 온도가 같은 곁이 닮은
당신이 머물러 준다면 좋겠다던 글이 있었는데
취향과 사심, 애정을 듬뿍 담은 공간을
제가 머무는 동안 잘 이용해서 기분 좋았어요
 
당신의 여행이 매 순간 반짝반짝하길 바라다
너무나 감사하고 예쁜 문구입니다 ㅎㅎ
책상 위의 그래놀라는 직접 만들었다고 해요
냉장고의 요구르트와 먹으면 좋다고 하셨는데
아침 조식으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베이지 민박 주방

제주산 요구르트
수건과 헤어드라이기
식기가 참 예쁘던 곳

 
베이지 민박의 주방을 구경해 봅니다
냉장고를 열어 맛있는 요구르트를 확인하자
어떤 맛인지 상당히 궁금했지만 참아봅니다 ㅎㅎ
물도 2개 들어있었구 옆에는 커피머신도 있어요
 
아침에 내려먹으려 했는 데 사용법을 몰라서...
상당히 당황했던 건 비밀입니다! ㅋㅋㅋ
어찌어찌 잘 내려서 맛있게 먹었어요
전자레인지와 오븐도 있어서 잘 사용했구요
식기와 잔도 예뻐서 탐나기도 했습니다
 
 

데이지 민박 욕실

깔끔깔끔
비데는 없습니다

 
데이지 민박의 욕실입니다 깔끔해서 좋았어요
세면대에 칫솔이나 폼클렌징 등 물건을 놓을 수가 없고
조금 좁아 옷에 물이 묻는 등 불편하긴 했지만
수압도 이 정도면 나쁘지 않고 온수도 잘 나왔던!
물 온도 맞추는 건 조금 어려웠습니다 ㅎㅎ
샴푸와 린스, 바디워시도 있어 감사히 사용했어요
 
 

새(Bird) 가족과의 추억이 생겼어요

너네들 때문에 고생했어

 
입실하며 짐을 옮기는데 여러 마리의 새가 날아다녀요
덕분에 문을 열면 안으로 들어올까 걱정을 했습니다
까마귀도 보이고 까치도 보여서 쫓아내나? 하며요
긴 삼각대를 이용해서 휘휘 저으며 들어갔는데
계속 맴도니까 걱정을 엄청 했습니다 ㅠㅠㅠ
CCTV로 봤으면 상당히 웃겼을 듯...
 
원인이 뭘까? 뭐가 문제였을까 하며
이런저런 생각을 했었는데 밤에 이유를 알았어요
바로 입구 앞 전등선에서 지내는 새들인가 봐요
밤에 외출했다가 발견해 엄청 놀랬던 건 비밀...
혹시나 잠을 깨울까 긴장하며 조심히 들어갔어요
 
 

아침도 든든히 먹었습니다

요구르트와 그레놀라

 
정말 푹잣던 날 짹짹 거리는 새소리와
따뜻하게 비추는 햇살과 함께 기상했던 하루
전날 일찍 자기도 해서 정말 개운하게 일어났어요
아침은 사장님이 준비해 주신 음식을 먹어요
요구르트와 그레놀라! 여기에 사 온 음식들요 ㅎㅎ
정말 맛있게 먹어서 챙겨주심에 감사했습니다
유튜브를 이용해서 안내해 주시는 게 신박했고
문자로 설명해 주신 것도 따뜻하고 좋았습니다
 
예쁜 숙소 안에서 사진을 얼마나 찍었는지 몰라요
이런저런 컨셉도 미리 준비했기도 했고
제주 여행하며 하나 둘 구매했던 소품도 이용해
사진첩이 꽉꽉 차도록 사진을 찍었습니다 ㅎㅎ
배고픈 줄 모르고 찍다 저녁시간을 놓치기도 하고
밤에 영화 한 편보고 푸욱 잤던 즐거웠던 시간
연박 시 할인되니 다음엔 오래 머물고 싶더라구요
 
또 와서 힐링하며 푹 쉬고 가고 싶은 곳
제주도 감성숙소 베이지민박 내돈내산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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