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 5박 6일 6일차 제주공항에서 여수공항까지 플레이팅 라운지, 파리바게트, 롯데리아, 오가다, 디저트 39, 여수공항 주차비
제주도 6일 차, 집으로 돌아가는 날 마지막까지 즐거운 여행
집에 편히 올 줄 알았던 날
고래의 우당탕탕 여행은 쉽지 않아요
그래서 더 추억에 남은 여행기
제주도에서 5박을 하고 6일 차인 오늘
아침 일찍 일어나 집에 갈 준비를 해요
가방이랑은 다 싸놓긴 했고 간단히 씻고 나서봅니다
아침에 해장국을 먹고 갈까 고민을 하긴 했지만
시간이 빠듯하기도 하고 호텔에서 좀 더 쉬려고
느즈막하게 늦잠을 자고 일어났습니다 ㅎㅎ
렌터카를 반납을 하러 왔고 차를 주차했어요
셔틀버스 기사님이 오시더니 공항을 갈 거냐 물어요
네 갈건데요?!라고 말씀드리니 바로 탑승하래요...
렌터카 확인 안하셔도 되냐는 질문에 괜찮다는!
물론 사고도 안났고 기름도 그대로 채워오긴 했지만
그냥 보내주니 이거 맞나?! 하며 탑승했습니다
제주 공항 입구에 내려주시니 참 좋았어요
제주 공항에 여유롭게 도착을 했어요
배도 고프니 밥을 먹으러 가기 전 수화물을 부칩니다
당연히 무게가 넘어가지 않을 걸 알지만...
긴장하며 무게를 체중계에 측정을 해보구요 ㅋㅋㅋ
2시간 전인데 생각보다 탑승객이 없었어요
플레이팅 라운지 푸드코트
아침을 굶었으니 아점 겸 제주공항 푸드코트에 왔어요
플레이팅 라운지인데 다양한 메뉴를 팔아요
고기국수를 먹지 못해서 먹어볼까 고민했는데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나는 라면 향기에...
고래는 라면을 골랐습니다 ㅋㅋㅋ 진짜 맛있었던!
속이 느글거렸던 또나는 육개장을 픽했어요
제주 공항 푸드코트 플레이팅 라운지(PLE EATING LOUNGE) 게우 주먹밥 차돌박이 라면 세트와 육개장을 먹었어요 (tistory.com)
국내선 출발장으로 움직여요
밥도 먹었겠다 면세점을 이용하려고 탑승을 해봅니다
포토존이 있어 사진도 남겨봐요
하늘이 참 예뻐서 배경으로 찍으니 정말 좋았던!
비행기들도 많이 보여서 이렇게 저렇게 남겨봤습니다
면세점에서 살게 있나 구경도 해보고 구매도 했어요
파리바게트 제주 공항점
좋은 추억이 있던 제주 마음샌드를 구매하러 왔어요
제주공항 바깥에도 있지만 면세점에도 판매하고
예약이나 큰 기다림 없이 구매할 수 있어 좋아요
예전보다는 확실히 물량이 풀렸나 봐요~
선물용으로 두어 개 사서 비행기 탈 준비를 합니다
제주 공항 면세점 파리바게트 기념품, 선물로 제주 마음샌드 구매했어요 (tistory.com)
대한항공 지연안내
이제 갈 준비를 마치고 점심을 뭘 먹지 고민하는데
대한항공 항공기가 지연이 되었다고 해요...
연결하는 부위가 뭔가 잘 안된다고 했는데 ㅠㅠㅠ
14시 20분이라 적혀있지만 확실하진 않데요...
헉.. 화장실도 다 다녀왔고 다음 스케줄도 있는데...
정말 급하신 분들은 광주로 가는 비행 편에
자리가 남아있어 탑승할 수 있다고 안내를 합니다
고래도 타고 싶었지만.. 여수공항에 차가 있으니 ㅠㅠ
혹시나 싶어 하루 일찍 도착하는 걸로
제주도 5박 6일 계획을 세웠는데 다행입니다
바로 출근하셔야 하는 분들이 많았더라구요...
대한항공 바우처를 받았어요
지연된 관계로 바우처를 주신다고 하네요
사용할 수 있는 곳이 여러 군데가 있긴 한데...
이미 탑승구까지 와버렸으니 선택지가 줄었어요
뭘 먹으면 좋을까 고민을 해봅니다
롯데리아 돌하르방팩
여수에 도착하면 점심을 먹으려고 했던 계획은 취소!
배가 많이 고프진 않으니 간식을 먹으려고 해요
햄버거면.. 간식이 다며 우기며 먹었습니다 ㅋㅋㅋ
제주 공항에서만 판매한다는 롯데리아 돌하르방팩
불고기 버전으로 먹어봤고 맛있더라구요
버터번이 좋았고 코가 큰 돌하르방이 귀여웠던 ㅎ
제주 공항 면세점 롯데리아 돌하르방팩을 대한항공 바우처로 먹었어요 (tistory.com)
후식으로 오가다에서 먹었어요
후식으로 오가다에서 도착해서 음료를 마십니다
제주에서만 판매한다고 해서 먹었는데...
조금은 아쉬웠지만! 그래도 추억이다 싶어요 ㅎㅎ
14시 20분에 출발한다길래 14시가 되었으니
곧 가겠군~하고 있었단 말이죠...
갑자기 연락이 왔습니다 혹시 어디시냐구요...
생각해 보니 30분 정도 전부터 입장을 하잖아요
덕분에 우당탕탕 탑승했던 건 비밀입니다 ㅠㅠㅠ
그래도 꼴찌는 아니어서 다행이었어요! ㅋㅋ
제주공항 탑승점 카페 오가다 국제공항 2호점 제주 바당 청귤에이드 대한항공 바우처로 먹었어요 (tistory.com)
대한항공 비행기에 탑승해요
항공기가 멀어 버스를 타야 했거든요 ㅎㅎ
그래서 더 직원들이 빨리 찾았나 보다 싶었던...
뒤늦게 오시는 분들과 합류해서 이동합니다
대한항공에 탑승하니 이제 여행이 끝나가는구나
생각이 들어 아쉽기도 하고 좋기도 해요 ㅎㅎ
짧은 이동거리지만 음료수도 제공해 주셨고
친절하게 비행을 할 수 있어서 좋았던 대한항공
바깥을 바라보다 익숙한 배경을 보며
아.. 여수에 도착했구나 느낌이 와요 ㅎㅎ
아주 스무스한 착지에 괜히 기분이 좋았습니다
여자 기장분이셨는데 실력이 상당하셨거든요!
예상 시간보다 3시간이 늦춰지긴 했지만...
안전하게 여수 도착한 거에 위안을 삼아봅니다 ㅎㅎ
이제 2026년에 섬 박람회를 연다고 하는데
섬섬여수가 이곳저곳 보여 홍보 중인 여수입니다
졸면 안 되니까 커피를 마셔요
짐을 찾으려는데.. 하얀 캐리어가 나와야 하는데..
얼룩이 덜룩이가 나오고 있어요 ㅋㅋㅋ
아.. 캐리어 케이스를 챙기지 않은 고래의 탓 ㅠㅠㅠ
얼룩덜룩 캐리어를 끌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ㅎㅎ
다음 목적지로 이동을 하기 전 화장실도 다녀오고
너무 졸렸던 고래라 커피도 하나 주문했습니다
물론... 이렇게 큰 커피일 줄은 몰랐어요...
디저트 39 콜드브루 벤티사이즈입니다
여수공항 카페 디저트 39 콜드브루 벤티사이즈를 먹었어요 (tistory.com)
미리 주차비 정산하고 나가요
밖으로 나서기 전 여수공항 주차장 사전 정산을 해요
정상적인 스케쥴로 왔으면 딱 5일이었을 텐데...
뭔가 아쉬우면서도 잘 이용했다 생각해요
차도 비를 맞았는지 얼룩덜룩 ㅋㅋㅋ
나중에 세차해야겠다~ 생각하고 탑승했습니다
이렇게 고래의 제주도 5박 6일의 일정이 끝났어요
하고 싶었던 것들은 잘 챙겨서 다 한 것 같구
먹으려고 계획한 건 좀 빠트렸던 여행
아쉬움도 있지만 새로운 경험과 추억을 쌓았고
특히 또나의 친구들을 만나 같이 여행한 게
너무나 좋은 추억이 되었습니다
다음엔 또 언제 여행을 해보나.. 생각해 봅니다
고래의 5박 6일 제주도 여행기를
랜선으로 같이 따라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