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 하고 문자가 옵니다
퇴근하고 바로 집으로 오라는 연락이에요
또 어떤 맛있는 걸 해주시려고 하고 기대해요
역시 또 회입니다! 전통주와 함께해요
등장부터 좋아요
퇴근하기 전에 연락이 옵니다
저녁 먹을 테니 저녁밥 적당히 먹고 오거라!
어떤 맛있는 음식을 해주시려고 하시나 하며
집으로 곧바로 퇴근을 해봅니다 ㅎㅎ
기다리고 있던 것은 오늘도 회 파티입니다~
농어와 광어를 큰 걸로 썰었다고 하시네요!
오늘도 빠질 수 없는 술
제가 술담화를 하는 이유는 가족과 함께
맛난 음식과 술을 같이 먹고 싶어서랍니다
오늘은 용봉소주를 오픈해 봅니다!
받은지는 오래되었는데 드디어 마셔봐요
도수도 좀 있어서 고민 고민했었거든요 ㅎㅎ
특유의 알코올 향도 좀 적은 편이고
25도라는데 부드럽게 넘어가서 좋습니다
용봉은 용과 봉황인데 복을 가져다준데요!
가족 모두 다 잘 되면 좋겠어요
술담화 2월 - 표문막걸리, 냥이탁주, 하얀까마귀, 용봉 25 (tistory.com)
지리탕을 만들 거예요
사장님이 뼈를 챙겨주셔서 만든 지리탕
거기에 광어랑 농어를 넣어주셨네요
지리탕 참 쉽잖아요~
생선이 워낙 좋으니 그냥 끓여도 맛있습니다!
약간의 간만 맞추면 깔끔하게 끝!
매번 회를 뜨고 받아온 뼈를 가지고 요리할 때
생각하는 아이러니한 포인트..
뼈에 살이 많으면 회로 더 더 많이 먹었을 텐데
뼈에 살이 없으면 아.. 그래도 살맛인데 하는 것!
그래서 우럭 한 마리 서비스로 넣어주시면.. 흠흠... ㅎㅎ
어찌 되었든 다 맛있으니 웃고 넘어가 봅니다~
라면이요???
갑자기 꼬꼬면을 사 오셨다며 끓이시는 아버지
배가 안 부르셨나...?
동생과 저는 우리가 너무 회를 많이 먹었다며
다음엔 더 많이 사 오겠다 하며 또 먹습니다 ㅎㅎㅎ
와.. 간만에 얼큰한 국물은 맛있네요~
용과 봉황을 뜻하는 용봉소주를 마셨어요
복을 가져다주는 상상의 동물들 이잖아요???
포스팅에 놀러 오신 분들도 복 많이 받아가시구요
오늘도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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