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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의 일상/술고래의 전통주, 와인, 주류 소개

위스키 입문 몽키숄더 블렌디드 싱글 몰트 위스키 추천 몽키숄더 이름의 유래

by 하얀고래🤍 2023.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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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를 먹어보고 싶어 사온 몽키숄더(MONKEY SHOULDER) 이름도 특이하구 맛도 좋았어요

 

 

위스키를 먹어보려고 해요
몽키숄더 이름도 신기해서 골라봤습니다
냉장고 파먹기를 하며 같이 곁들여 먹어요

 

 

몽키숄더

 

요새 유튜브 알고리즘 덕에 보이는 위스키

술고래라는걸 유튜브가 알아버렸나 봐요...

마트에서 세일하면 사 오라던 몽키숄더입니다

위스키는 많이 먹어보지 않아서 궁금했었는데

딱 10% 할인 중이라서 구매해 보았습니다

 

몽키숄더의 이름 유래가 궁금해서 찾아봤는데요

예전에는 위스키 제작을 하기 위해서 보리를 섞는데

이때 사람이 삽을 들고 직접 섞었다고 해요

장시간 한 손으로 일을 하다 보니 어깨가 처지면서

원숭이의 어깨를 닮아 몽키숄더라고 불렀어요

 

이런 직업병을 얻은 장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그랜트 앤 선즈에서는 몽키숄더로 이름을 붙였데요

몰트 위스키로만 만들었다고 하는데..

아직 위린이인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궁금해요

 

 

냉장고를 파먹어요

집에 있던 고기와 야채

 

저녁으로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냉장고를 열어요

야채도 조금 소고기도 한 덩이 양배추도 있구요

오늘 다 먹어버리고 장 보러 가려고 털어봅니다

만들 때는 몰랐는데 다 만들고 모아보니

생각보다 많아서 당황.. ㅎㅎㅎ 먹보고래다

 

 

살치살 스테이크

살치살 스테이크

 

요즘 대형마트 가면 40%씩 외국산 고기 세일하잖아요

그때 사놓구선 일이 바빠 차일피일 미루다가

냉장고 파먹기로 먹게 된 살치살 스테이크입니다

고기는 좋아하나 집에서 스테이크 굽는 건 어렵던데

생각보다 잘 구워지고 부드러워서 기분 좋았습니다

목표는 미디엄이었는데 미디엄 웰던이... ㅎㅎㅎ

소스는 똑 떨어져서 고기만 먹었어요

 

 

집에 있는 채소 다 넣어!

집에 있던 채소

 

가니쉬라고 해도 될까 싶을 정도로

엄청난 양의 야채 볶음이 나타났습니다

집에 조금씩 남아있는 채소를 싹 다 넣구

스테이크 구운 곳에 볶았는데요... 많다 ㅋㅋㅋ

그래도 맛은 좋았습니다!

 

 

양배추밥

양배추밥

 

요즘 다이어트 음식 중에 인기 있다는 양배추

양배추랑 각종 소스랑 참치랑 볶아서 만든다던데

레시피는 또나가 알고 있습니다 ㅎㅎ

맛있어가지고 종종 만들어 먹는 중!

양배추도 딱 하루치 남아 있어서 만들었어요

요즘 밥도둑인 양배추 덮밥입니다 

건강해지는 느낌이라 좋아요 ㅋㅋㅋ

 

 

몽키숄더(MONKEY SHOULDER)

몽키숄더
영어로 설명이 되어있네요

 

큰 몽키숄더도 판매한다고 했는데 찾진 못하고

손에 딱 들어오는 자그마한 사이즈입니다

도수는 40%도 이구 200ml입니다

병이 귀여워서 수집하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큰 병은 원숭이 3마리가 붙어있는데

매니아들은 원숭이를 집에다 모아둔다고 해요

 

 

마셔봐야죠

이쁜 색의 몽키숄더
오늘도 짠

 

저는 스트레이트로 먼저 먹어보고 싶어 소주잔에

또나는 하이볼로 먹는다고 해서

얼음과 토닉워터를 넣어 먹었습니다

하이볼은 소주 한잔에 얼음 + 토닉워터 가득!

향도 강하고 발베니의 저렴이 버전이라고 하던데

처음엔 깜짝 놀라는 스파이시한 맛이었어요 

바닐라 향이 난다는 것도 재미있었습니다

여운을 주는 피니시라는 표현을 조금은 이해할 듯

 

맛있어서 세일할 때 두병 더 사두었답니다

에어링을 해서 먹으면 좋다고 하던데...

작은 병은 한 번에 다 먹으니 어려울 것 같구

나중에 큰 병이 보이면 사두려고 합니다!

앗.. 위스키 잔도 사야겠다 기쁘네요 ㅎㅎㅎ

위스키 입문 몽키숄더(MONKEY SHOULER)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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