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보리암 근처 칼국수 맛집 수미향 현지인이 많아요

남해 칼국수 맛집 수미향을 다녀왔어요

남해 현지인들이 찾는 찐 맛집이에요
점심 장사만 하시고 웨이팅이 길 수 있어요
친절하신 사장님 부부가 하는 칼국수 맛집입니다!

 

남해에서 점심으로 픽한 곳은 수미향입니다

칼국수 전문점이에요

점심을 어디서 먹을지 고민하다가

남해 현지인 맛집 추천이라고 하여 가게 되었어요

딱 점심식사만 판매한다 해서 시간 맞추어 갔습니다

 

 

 

 

☆ 위치 : 경남 남해군 미조면 남해대로 278

☆ 영업시간 : 12시 - 14시 / 매주 수요일, 목요일 정기휴무

☆ 전화번호 :  055-867-6418

☆ 주차장 : 바로 앞에 4~5대 정도 주차할 수 있어요

               차가 많아지면 옆에 길가에도 주차 가능합니다

길가에 간판을 찾으세요

 

네비를 찍고 수미향으로 운전하다 가시다 보면

큰 간판이 있어요 수미향 칼국수 전문점!

영업시간이 짧죠? 그래서 더 손님이 몰리나 봐요

12시 10분 전에 도착해서 문을 열었더니

노부부께서 반갑게 반겨주셨습니다!

 

이미 다른 노부부께서 식사하고 계시더라구요

조금 더 일찍 도착해도 되었나?

생각을 해봅니다 ㅎㅎ

11시 40분 넘으면 입장이 가능하다고 하시네요 

메뉴판

 

메뉴판입니다

왕새우 칼국수, 장칼국수, 들깨칼국수를 판매하구요

장칼국수와 들깨칼국수는 2인 이상

여름에는 서리태 칼국수도 판매한데요

 

서브메뉴로 메밀전병도 판매하십니다

각종 재료들은 국내산을 사용한다고 하시고

감동을 선물해주신다고 하시니

들뜬 마음으로 기다려봅니다 

주문 전 주의 사항

 

이 문구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주문을 하고 20분 정도 기다린 것 같아요

남자 사장님께서도 시간이 제법 걸린다 하십니다

미리 이야기해주셔서 음식을 기다리며

남해에서 사진 찍은걸 확인해 봅니다

내부 모습

 

운이 좋게도 먼저 드신 분들이 금방 나가주셔서

내부 사진을 찍어봅니다

2인 상이 총 3개가 있구요

방에 하나씩 해서 단체석이 2개 있어요

 

칼국수가 언제 나오나 기다리는 동안에

현지인으로 추정되는 어르신들이

잔뜩 오셔가지고 시끌시끌 해졌습니다

12시쯤 되니까 금방 만석이 되었어요

대부분 어르신들이 많이 왔어요

점심으로 고른 왕새우 칼국수

 

짠! 주문하신 음식 나왔습니다

직접 담그신 열무김치가 정말 맛있다고 했는데

아쉽게도 없었고 배추김치랑 깍두기가 나왔어요

두 가지김치도 정말 맛있어요!

보리밥도 상당히 맛있었습니다

직접 볶으셨다는 현미차도 맛있구요

 

장칼국수를 먹을까 하다가 2인분 이상시켜야 한 데서

사장님의 특별한 비법으로

24시간 숙성시켜 쫄깃한 면을 자랑하는 시그니쳐 메뉴!

왕새우 칼국수를 시켰습니다

간밤에 술을 좀 먹고 자서 해장이 필요하기도 했거든요

 

맛은 정말 좋았습니다

면이 쫄깃쫄깃해서 좋았구요

국물은 깔끔하고 새우는 크고

감자도 포슬포슬 맛이 있었어요

국물에 보리밥까지 말아가지고 바닥을 보고 나왔습니다!

밖에 별관도 있어요

 

화장실 가는 길에 보니 뒤에 별관도 있었어요

바깥 풍경 보면서 음식을 먹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가마솥이 있었는데 여기에 보리밥을 해주시나?

생각을 해봅니다

 

글을 쓰다 보니 또 먹고 싶네요

다른 테이블은 메밀전병도 시켜 드시더라구요

국물까지 욕심내지 않았다면 시켰을 텐데...

저 빼고 다 먹는 기분이랄까요? ㅎㅎ

여름에 방문하면 서리태 콩국수도 판매하시는데

그것도 정말 맛있다고 해요

그러면 꼭 메밀전병이랑 시켜서 먹어보려구요

 

딱 점심시간만 판매를 하시고

입장도 나오는 음식도 웨이팅이 길어요

하지만 기다려서 먹은 음식은 정말 맛있답니다

집밥같이 맛있는 현지인 맛집 수미향

칼국수 드시러 방문해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