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차에도 부지런히 움직이다 저녁에 체력이 다했습니다
제주여행 5일 차의 모음집입니다
부지런히 움직이고 구경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걸 안 한 느낌이네요 아쉽
베이지 민박에서 아침을 먹어요
베이지 민박에서 새소리를 들으며 일어났어요
날씨도 좋아 커튼 사이로 햇빛이 들어오는데
크.. 오랜만에 푹 잔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아침으로는 사장님께서 직접 만드신 그래놀라와
아침미소목장의 요구르트를 섞어 먹었구요
빽's 베이커리에서 사 온 빵을 오븐에 댑힌 후
일리 커피를 내려 한 잔 마셔봅니다
아침부터 감성 넘치는 식단이라니 좋아요
오늘은 어디로 갈까 의논도 해봐요
제주도 동부에서 중심으로 이동을 했다가
제주시(북부) 공항 근처로 이동할 겁니다
제주도 감성독채숙소 추천 베이지민박 동쪽 종달리 프라이빗 숙소 (tistory.com)
Welcome to 삼달리 촬영소 오조포구
퇴실 시간이 빠르기도 했고(10시 30분) 배도 불러
주변에 둘러볼 곳을 찾다 발견한 오조포구입니다
웰컴투 삼달리 촬영장소인데 많은 분들이 아시던 ㅎㅎ
사복사복 길을 걸으며 자연도 구경하구요
이곳저곳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어봅니다
햇빛이 따사롭게 내리쬐는 곳이라... 덥긴 했어요 ㅠ
다음에 올 때면 편한 옷과 이쁜 옷도 입구
물도 한 병 챙겨 와야겠다 생각했구요
주변에 올레길도 있던데 같이 걸어도 좋을 듯!
조용하고 편안한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소화가 다 되었다 싶으니 밥을 먹으러 가야죠
제주도 동부 성산 가볼만한 곳 오조포구 웰컴투 삼달리 촬영지 (tistory.com)
소금바치 순이네
점심을 먹을 곳을 미리 알아둔 소금바치 순이네
오조포구에서 열심히 걷고 사진을 찍다 보니
어느새 점심시간을 살짝 넘어가고 있어요
웨이팅도 길다던데 평일이고 시간도 늦었으니
없을 거라고 생각했던 건 큰 오산이었습니다!
손님이 너무 많아 겨우 한 자리 얻었어요
에어컨이 시원하게 나오지는 않았지만
차가운 물을 마시며 더위를 식혀봅니다
매장에 들어오자마자 풍기던 중화요리의 향이
돌문어볶음이 나오자 이해가 되었던 ㅎㅎ
약간 인공적인 맛이 느껴지지만 그게 오히려
더 맛있게 느껴져서 배부르게 먹었어요
제주 동부 종달리 구좌읍 맛집 소금바치 순이네 돌문어볶음 웨이팅과 주차장 (tistory.com)
바로 앞에 보이는 섬이 우도입니다
일정상 갈 수 없어서 아쉬웠던 추억 가득한 섬
점심을 우도에 가서 먹을까도 고민했었는데
이번에 가고 싶은 곳이 제주도 중심지에 있어
포기하구 다음에 가보기로 합니다 ㅎㅎ
바다와 돌들이 예뻐 앞에서 사진을 찍어봅니다
안돌오름 비밀의 숲
제주도 여행에서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던
안돌오름의 비밀의 숲에 왔어요
푸릇푸릇한 자연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겼습니다
주황색 귤모자와 수국 꽃다발도 챙겼구요
삼각대와 다양한 소품들도 챙겨 사진을 남겨요
가장 아쉬웠던 건 비눗방울! 알았으면 사 올걸...
아이가 가지고 놀거나 다른 스냅작가나
셀프 웨딩촬영하며 사용하는 비눗방울이
고래 앞으로 날아오면 터뜨린다고 뛰어다니는 게
왜 이렇게 재미있었는지요 ㅋㅋㅋ
잠시동안 동심으로 돌아간 느낌이었습니다
물론 사진도 예쁘게 나오는 것 같았구요
제주도 동부 구좌읍 가볼만한 곳 안돌오름 비밀의 숲 웨딩 셀프 촬영이나 스냅촬영 찍는 곳 산책하기 좋은 곳 (tistory.com)
안도르
신나게 뛰어놀다 보니 당이 떨어지는 느낌 ㅎㅎ
많이 더워 땀을 식히고 싶기도 했구요
근처에 좋은 카페가 없나 찾다 발견한
대형카페 안도르에 방문을 했습니다
다양한 베이커리와 음료를 판매해서
당충전도 하고 더위도 이겨내 봅니다!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쐬며 사진도 정리해 보구
저녁은 뭘 먹을지도 검색해 보며 쉬어봐요
여행 도중 쉬는 시간이니 댓글도 남겨보구요~
밖으로 나가 포토존에서 사진도 잔뜩 찍습니다
예상했던 것보다 좋은 포인트가 많아서
아주 만족하며 사진을 남겼어요 ㅎㅎ
제주 동쪽 대형 카페 구좌읍 안도르(ANDOR) 베이커리 카페 비밀의 숲과 동쪽 동화 마을 송당 근처 카페 송당무끈모루 (tistory.com)
호텔 스테이 현
제주도에서의 마지막 밤은 제주시에서 보냅니다
비행기를 타기 전에 렌터카도 반납해야 하니까요
아침에 시간을 조금이라도 더 확보하기 위해
20분 정도 걸리는 곳으로 잡았습니다
호텔은 스테이 현이었고 가성비 호텔이에요
주변 먹거리 상권이랑 가까운 게 큰 장점입니다
시설은 조금 아쉬웠지만 푹 쉴 수 있었던 곳
사장님도 많이 친절하셔서 감사했어요
제주도 제주공항 근처 가성비 숙소 제주시 호텔 스테이현 디럭스 더블 룸 위치가 정말 좋아요 (tistory.com)
제주네컷상회
사진을 남기진 않았지만.. 부지런히 돌아다녔어요
동문야시장에 가서 이것저것 먹을까 싶었는데
혹시 배탈이 나면 안 되기 때문에 이번엔 패스
여름이기도 했고 몸을 조심해야 하는 시기거든요
관광객들도 정~말 많고 다양한 가게들이 있었는데
고래의 추억의 맛집들은 안 보여서 아쉬웠던...
여전히 인기가 많던 횟집을 지나 걷다 보니
다양한 먹거리와 소품들을 판매하고 있어요
사고 싶거나 선물로 줄 것들을 사다가 발견한
제주 감성 네컷 제주네컷상회!
추억을 남기기엔 사진이 최고잖아요 ㅎㅎ
다양한 프레임이 있어서 고르는 재미도 있고
제주느낌 뿜뿜 느낄 수 있는 소품들이 많아
어떻게 사진을 찍을까 고민도 했습니다
주변에 많은 사진이 붙어있어 참고해서
포즈와 소품들을 활용할 방법을 찾았어요
아주 만족하게 찍고 집 벽에다 붙였습니다
제주 동문 야시장 인생네컷 셀프스튜디오 제주네컷상회 소품과 시그니처 프레임이 있어요 (tistory.com)
아살람
제주도에서의 마지막 저녁을 먹으려고 해요
제주에서 먹을 수 있는 메뉴를 고르기로 했는데
아살람이라구 아랍레스토랑을 발견했습니다
거기에 셰프가 예맨분이라니 우와....
제주도에서만 먹을 수 있겠더라구요 ㅎㅎㅎ
기대감을 가지고 들어갔는데 이국적인 인테리어와
처음 보는 다양한 메뉴가 너무 마음에 들었고
직원분들도 외국인 분들이시고 고래네를 제외한
모든 분들이 다 외국분들이라 이색적이었습니다
물론 시켰던 음식들도 너무너무 맛있어서
여긴 다음에도 또 먹으러 와야지 싶던 ㅎㅎ
제주 공항 근처 이색맛집 아살람 레스토랑 예멘 쉐프가 하는 아랍 레스토랑 (tistory.com)
원래의 찐 컨디션이었다면.. 술집을 가거나
카페라도 들려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했을 텐데
5일 동안 놀러 다니느라 체력을 다 썼나 봐요
아쉬운 고래는 디저트나 아이스크림을 먹으려다
푸슈슈한 몸을 이끌고 숙소로 향해봅니다
사실... 고래는 제주도에 오는 첫날부터
고등어 초밥이 너무너무 먹고 싶었거든요
제주시에 오면 당연히 먹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파는 곳이 멀기도 했고 배달도 안돼서 시무룩...
사 먹을 수 있을 때 먹어야 한다는 교훈을
여기서 또 느끼고 갑니다 ㅠㅠㅠ
초밥에 제주시 전통주를 딱 페어링 하고 싶었는데...
다른 날들보다는 여유롭고 덜 움직였던 날
물론 걷는 건 훨씬 많이 걸었을지도 모르지만요 ㅎㅎ
덕분에 저녁밥을 먹고 숙소에서 푹 쉬었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기도 해야 하구 짐도 싸야 하구요
집으로 가는 비행기를 타고 운전까지 하려면
오늘 회복을 잘해야겠다 싶었어요
아쉽긴 했지만 5일 차의 밤이 이렇게 지나갑니다
6일 차 스포를 하자면... 렌터카 반납을 하고
비행기를 타고 집에 가면 되는 깔끔한 스케줄인데
어마어마한 변수가 또 발생합니다...!
고래가 국내에선 생전 처음 겪어보는 경험이라
덕분에 또 추억이 한아름 생겼어요
6일 차 제주도 여행도 같이 랜선으로 즐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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