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감성 카페 앵강마켓 로컬푸드 - 양갱, 보리커피, 기념품, 선물세트

남해 앵강마켓에서 맛있는 차 한잔 했어요

양갱과 다양한 차를 즐길 수 있고
로컬푸드가 많이 있어서 선물도 살 수 있어요
분위기도 좋고 감성 풍부한 앵강마켓이에요

간판 없는 깔끔한 입구

 

짠 간판이 특별하게 없는 앵강마켓이에요

남해 카페를 검색하다가 알게 된 곳이죠

워낙 핫플레이스고 주말에 가면 자리도 없다네요

지나가다 검색하다 본 익숙한 커튼을 발견하고 들어갔어요

창가에 조그맣게 앵강마켓이라고 있긴 했어요!

 

 

 

 

☆ 위치 : 경남 남해군 남면 남서대로 772 / 남면 파출소 옆이에요 간판이 안보여요..

☆ 영업시간 : 매일 11시 - 17시

☆ 전화번호 :  0507-1356-0772

☆ 주차장 : 주변 갓길에 주차장이 있어요 주말에는 주차하기 어려워요

               조금 걸으신다면 충분히 주차하실 수 있어요!

  > 주말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웨이팅이 길 수 있어요

  > 내부에 자리가 5개정도 있어요

  > SNS 핫플답게 손님이 많아요

앵강마켓 내부를 둘러봐요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풍경이에요

깔끔 깔끔하게 정리가 잘 되어 있어요

로컬 푸드들을 선물용으로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Made In 남해! 남해에서 나온 특산물들이에요

 

 

옆으로 돌아가면 바다 방향제를 팔고 있어요

만져보고 냄새도 킁킁 맡아봅니다ㅎㅎ

좋은 냄새가 나요!

 

바로 옆에는 무농약 인증된

남해 토종 유자청도 팔고 있어요

방문한 때는 세일 기간 이어서

평소보다 싸게 팔고 있어요

 

멸치와 해조류 등 선물세트

 

각종 해조류 플레이크도 있어요

개별로 살 수도 있고

박스에 이쁘게 포장해서 살 수도 있어요

작은 것 3개 포장되어 있는 것도 많이 나가요

요즘은 해초밥이나 해초샐러드 만들때 쓰인데요

 

 

사진을 못 찍어서 아쉬운 앵강 멸치세트입니다

앵강마켓 1호~3호가 있는데 이쁘게 포장되어 있거든요

정말 포장도 이쁘고 많이들 사가시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진을 못 찍었어요

자른 다시마도 많이들 사가셨습니다!

 

보리커피와 4가지 종류의 차

 

또 다른 공간에는 보리커피와 5가지의 차를 판매해요

제가 가고 싶었던 이유가 차를 사기 위해서였는데요

보리커피, 가을뜰, 달스민, 남해섬 유자티, 호지차를 팔고 있고

여러가지를 구매하실 때에도

보리커피는 하나씩 챙기시더라구요

 

 

샘플도 이렇게 이쁘게 만들어 놓으셨구요

각 상자에는 10개씩 1.5g으로 소분되어 들어가 있습니다

보리커피는 5g, 남해섬 유자티는 2g이에요

1월 이벤트라고 되어있는 거 보면

달마다 이벤트를 하나 봐요!

각 차들의 설명을 간추려 보면요

 

● 보리커피

  - 디카페인 + 보리

  - 보리의 고소한 향, 부드럽고 은은한 향

  - 1 Tea bag, 150ml, 90도, 2분 

 

 

● 가을뜰

  - 땅콩 호박 + 팥 + 발효차

  - 땅콩 호박의 은은한 단 맛 깊고 그윽한 홍차 향

  - 1 Tea bag, 150ml, 90도, 2분 

 

● 달스민

  - 남해유자 + 발효차 + 민트

  - 달콤하고 부드럽게 감싸는 감칠맛, 민트의 산뜻한 향

  - 1 Tea bag, 150ml, 90도, 2분 

 

 

● 남해섬 유자티

  - 100% 남해 유자

  - 상큼한 단맛, 은은한 유자향

  - 1 Tea bag, 150ml, 90도, 3분 

 

● 호지차

  - 100% 국내산 녹차

  - 부드러운 향과 구수한 맛

  - 1 Tea bag, 150ml, 90도, 2분 

 

양갱과 메뉴판

 

이제 주문을 해 봅니다

앵강마켓을 찾으신 분들이

대부분 사 드신다는 양갱이에요

선물로 4구 6구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포장용 양갱은 과일장식이 올라가지 않아요!

양갱은 팥, 말차, 유자, 밀크티 맛이 있어요

 

뒤에 보이시는 택배 주문서로

바리바리 싸들고 가지 않고

집으로 바로 보낼 수도 있어요

많은 분들이 가족들에게 선물로 보내더라구요

주문하고 나니 자리가 한자리뿐...

그 이후에 손님들은 다 웨이팅을 하셨답니다

 

 

제가 고른 픽은

말차라떼와 호지차 라떼입니다!

위에 우유와 크림이 올라가 있어요

호지차 라떼가 뭔지 몰라서 시켰다가

녹차랑 비슷하단 걸 알고 

녹차 2개를 시켰다며 막 웃었어요 ㅎㅎ

 

팥양갱도 시켰는데요

주문해서 드시면 저렇게 과일장식이 올라가요

귤이 올라가 있었는데 상큼상큼 맛있었습니다

보이시는 독특한 포크로 조금씩 나누어 먹었어요

 

내돈내산 구매한 선물

 

제가 고른 상품입니다

보리커피랑 달스민을 골랐어요

보리커피는 내려먹으니 디카페인 이어서 좋고

고소한 향이 나고 부드럽게 넘어가서 좋았구요

 

달스민은 민트향!

다른 꽃 향도 많이 나지만 민트가 알싸하게 나서

기름진 음식을 먹고 마시기에 정말 좋았어요

그리고 혹시 다시마를 팔면 사오시라기에

다른 다시마도 골랐습니다

이쁘게 포장되어서 선물하기도 좋았어요

 

가장 마음에 들었던 포토존

안고 싶던 자리예요 ㅠㅠ

사진도 정말 잘 찍히고

햇빛도 내리쬐어서 정말 좋아 보였어요

 

자리에 앉아서 조금 떠드는데 자리가 비어서

혹시 기다리는 손님 없으면 옮기고 싶었지만

웨이팅이 5팀 가까이 되는 걸 보고 포기!

다음에 가면 앉아보려구요 ㅎㅎ

 

 

화장실 가는 길이지만

웨이팅 하는 곳이기도 해요

이곳 마저도 감성이 뿜뿜!

정말 아기자기 잘 꾸며놓아서 좋았어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진을 잘 찍진 못했지만

주말이기도 했고 점심시간이 막 지나서

사람들이 몰려서 그랬었나 봐요

다음엔 여유롭게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맛있는 양갱도 먹었고

향기로운 차들도 마시고 잘 쉬다 갔습니다

다양한 로컬푸드도 구매할 수 있고

앵강 마켓만의 기념품들로 선물도 하기 좋으니

남해오시면 놀러 가 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