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간식 레오나즈 베이커리 말라사다 도넛 푸드 트럭

본점은 사람이 많다길래 Leonard's Bakery Malasada Truck으로 왔어요

 

 

72번 국도를 타고 내려오면서 발견한
레오나즈 베이커리의 푸드트럭
본점과 맛이 같다고 하니 사 먹어봐요

 

 

 

하와이에서 먹어보고 와야 하는 목록 중에

종종 보이는 레오나즈 베이커리의 말라사다 도넛

본점에 가면 웨이팅도 길고 매진도 되어서

구매하기 참 어렵다고 하는데요

 

72번 국도를 타고 해안도로를 드라이브하는 중

발견한 레오나즈 베이커리 푸드트럭!

후기를 보니까 맛도 본점과 같다해서 가봐요

여기도 웨이팅이 길다고 했는데 운이 좋게도

손님이 딱 없네요~ 너무 좋습니다

 

 

 

 

☆ 영업시간 : 매일 07시 30분 - 18시

☆ 주차장 : 코코 마리나 센터 주차장을 이용하세요

 

 

메뉴판

메뉴판

 

오래되어 보이는 트럭에 오래된 메뉴판입니다 ㅎㅎ

자주 떨어졌는지 테이프로 덕지덕지 붙였네요

말라사다 도넛은 6가지의 맛이 있어요

오리지날은 설탕이 발라져 있구요

시나몬이나 달콤하고 짠 단맛도 있구요

 

크림을 넣어서도 먹을 수 있는데

커스타드, 초콜릿, 코코넛을 넣을 수 있어요

음료로는 물만 판매하고 있네요 ㅎㅎ

모든 카드가 가능하지만 최소 5달러 이상 구매!

각각 세금이 붙는 것도 잊지 마시구요

 

 

친절한 직원

친절한 직원

 

앞에 분이 엄청나게 주문을 디테일하게 하셔요

많이 구매하시긴 하는데 오.. 요구사항이 다양한

몇 개는 설탕을 넣어주시고 어떤 건 넣어주지 말고

크림 든 건 2개씩 넣어주시고 박스는 나눠주시고

등등.. 아주 디테일하더라고요

 

제가 들으면서도 조금 어렵다 싶었는데

웃는 얼굴과 하이톤으로 하나하나 체크하시면서

손님을 대하시는 게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저희는 간식으로 먹을 거니 간단하게 주문해요

바로 튀긴 도넛을 주시니 행복합니다

 

 

구매 완료

구매 완료

갑자기 늘어나는 웨이팅

 

구매 완료! 6개였나 많이 구매를 하게 되면

예쁘고 탐나는 박스에다가 넣어주시거든요

저희는 조그만 사서 핑크핑크한 봉투에 주셨어요

이것도 마음에 드네요 ㅎㅎ

 

구매를 하고 인증샷을 찍고 있는데 손님이 몰려요

오.. 여기서도 저는 손님을 몰고 다니는 건가~

트럭 주위에서 맛있는 도넛 냄새가 나니까

주변 손님들도 하나 둘 모여서 사 먹는 듯!

 

 

먹어봐요

두가지를 샀어요

오리지날과 커스타드크림

 

가장 기본적인 맛을 먹어보려구 하나씩 구매!

오리지날 맛에 설탕을 묻혀서 하나 샀구요

커스타드 크림이 들어있는 것도 설탕을 묻혔어요

사실 초콜릿이나 코코넛, 시나몬도 먹고 싶었는데

호텔 클럽룸에서 먹었던 도넛이 그저 그래서... ㅎㅎ

딱 두 가지 맛만 골라보았습니다

 

따끈따끈한 도넛은 당연히 맛있죠!

옛날 시장도넛을 아신다면 그 맛이랑 비슷해요

거기에 외국느낌? 하와이 느낌?이 조금 나요 ㅎㅎ

딱 두 개를 사길 정말 잘했다 생각해 봅니다

 

먹다 보니 물려요.. 외국인은 많이 먹던뎅!

외국인 입장에서는 신기하고 맛있을 느낌이긴 해요

절대로 따뜻할 때 바로 드셔야 할 맛입니다 ㅎㅎ

식으면 맛이 없을 듯...

 

익숙한 맛이지만 하와이 가시면 드셔보면 좋을 빵

레오나즈 베이커리에 직접 가셔서 구매하셔도 좋고

72번 국도나 하나우마베이 구경하신 다음

간식으로 먹으러 오시면 딱 좋을 것 같습니다

Leonard's Bakery Malasada Truck 구매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