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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의 국내여행/남해 여행

남해펜션 독일마을 근처 투민펜션 73 Voyage 오션뷰 바베큐 조식 제공

by 하얀고래🤍 2022.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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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에서 고른 컨테이너 컨셉의 펜션이에요 

독일마을에서 멀지 않아서 좋았어요
부부 사장님께서 너무너무 친절하셔서 좋아요
오션뷰에다 스파도 있고 조식이 무료, 일출을 볼 수 있어요

 

남해여행을 할 때 하룻밤 잣던 펜션이에요

이름은 투민 펜션 73 Voyage입니다

남해 독일마을에서 멀지 않은 곳을 찾았고

컨테이너 모양의 펜션이 신기해서 신청했어요

 

스포 하면 컨테이너지만 절대 불편함 없었구요

외풍 같은 것도 없고 뛰어다니면 콩콩 소리 나는 건 있어요

바로 아래층에 다른 투숙객들이 있거든요!

옆에 관리동이 있어서 도움을 요청할 수도 있어요

 

 

☆ 위치 : 경남 남해군 삼동면 동부대로 925

☆ 영업시간 : 입실 - 15시, 퇴실 - 11시

☆ 전화번호 : 0507-1428-0173

☆ 주차장 : 앞쪽에 3대 정도 넉넉히 댈 수 있어요 올라가는 길이 외길!

               조금 아래에도 주차장이 있어서 넉넉해요

이 간판을 찾으면 다 왔어요

 

내비게이션을 찍고 가는 도중

이렇게 큰 간판을 보고 찾을 수 있었어요

저기 위에 보이는 컨테이너가 제가 잘 곳이에요

올라가는 길이 외길이어서

누가 내려오면 어쩌나 싶은 조마조마함이 있어요 ㅎㅎ

제가 잘 곳 C3

 

제가 고른 방은 C3입니다

2층에 있어서 좋았구요 제가 바비큐를 이용할 건데

앞에 보이는 의자에서 먹을 수 있거든요

가장 중요한 건 바로 앞에 제가 잘 날이 공실이라서

저 넓은 공간을 이용할 수 있겠다 싶었어요

내부를 둘러봐요

 

내부에 들어오면 보이는 곳이에요

왼쪽으로는 조그마한 거실이 있어요

티비도 보고 하얀 탁자에서 맥주도 마셨죠

소파가 등받이가 낮아서 불편할 줄 알았는데

나름 푹신해서 좋았습니다

 

오른쪽으로는 침대가 있어요

매트리스랑 베개는 푹신해서 잘 잣구요

이불도 깔끔하고 시트도 깨끗했어요!

이불이 조금 얇은 감이 있었지만

밤새 보일러가 가동되어서 후끈하게 잣어요

 

주방으로 가봅니다

인덕션이 2구가 있구요 싱크대가 있어요

저 위에 종이는 펜션 사용설명서인데요

맞아요.. 또 깜빡하고 안 찍었어요 ㅠㅠ

 

오밀조밀 공간을 활용해서

전기레인지와 미니 냉장고도 있어요

 

 

찻장을 열어보면요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자이글이 있습니다

다양한 컵들도 있어서 맥주를 따라 마셨어요~

 

싱크대 밑에는

냄비, 칼들이 들어가 있습니다

재료를 사 와서 조리해 먹어도 좋을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요리에 쓰일 조리도구들과

수저와 젓가락 세트도 있고

청소용 행주도 있네요 ㅎㅎ

도마랑 프라이팬도 있었는데 상태가 조금 아쉬웠어요

사용은 가능 하지만 깨끗이 씻어서 사용해야 할 느낌...

세면대와 스파

 

건물에 유일하게 잘 볼 수 있는 거울은 여기!

화장대라고 표현을 해도 될까요? ㅎㅎ

드라이기도 있어서 머리 말리기 편하구요

 

오른쪽 사진처럼 세면대가 있어요

조금 선반이랑 공간이 좁아서 불편하긴 했지만

공간 활용을 참 잘했구나 싶어요

수건도 깨끗하게 빨아주셔서 뽀송뽀송 하구요

왼쪽은 화장실!

 

 

스파입니다

저는 이용하지 못하였지만..

바깥을 보며 할 수 있어요

오른쪽 사진처럼 멀리 바다도 보이구요!

블라인드가 있어서 사용하려면 내리고 하시면 됩니다

남해 전경을 보며 스파면 좋지 않겠어요??

추천하는 이유 하나 - 만원 BBQ 한상

 

제가 추천하는 이유 중에 하나!

바비큐입니다

그거 아세요? 이게 만원이에요

18시~22시 사이에 말씀해주시면 차려주십니다

진짜 너무 좋았어요!!

 

목살과 삼겹살을 주시구요

쌈이랑 채소랑 쌈장도 챙겨주시고

부족하지 않게 밥이랑 된장찌개까지!!

더 드시고 싶은 것만 챙겨 오시면 되는 이곳

두 명이서 먹는데 배가 불렀어요

 

다른 곳에서 주무시는 분들은

킬바사나 독일마을에서 소시지도 사오 시구요

남해의 해산물도 가져와서 드시기도 하고

더 고기를 사 와서 구워 드시기도 했어요

다 드시고 관리동에 반납해주세요~

야밤의 먹부림

 

저의 먹부림은 계속되죠...

남해 독일마을에서 구매한 맥주를 마셔봅니다!

카이저 돔 저게 1L였나 그렇습니다 ㅎㅎ

비교샷을 남겨 둘걸 그랬나 봐요

단독으로 보니 작아 보이네요

 

밖에서 먹으면 정말 맛있는 작은 육개장에

광부의 노래, 온모래비치 맥주까지!

눈을 감자도 맛나게 먹었습니다 ㅎㅎ

맥주는 3개다 정말 괜찮았어요~

밤새 배부르게 먹고 스르르 잠이 들어봅니다

추천하는 이유 둘 - 무료 조식

 

어제 바비큐를 먹을 때 조식을 먹을 거냐고 물으셨거든요

당연히 저는 먹는다고 했죠!

기억은 잘 나지 않지만.. 8시에 주신다고 한 것 같아요

떡만둣국까지 든든하게 먹고 퇴실 준비를 합니다 ㅎㅎ

너무 먹부림을 한 펜션이었어요

 

추천하는 이유 셋이지만 아쉬운 타이밍

사실 아쉬운 게 두 가지예요

하나는 밤에 별을 엄청 볼 수 있다고 했는데

구름이랑 안개가 많이 껴서 못봣구요

 

또 하나는 일출이 정말 잘 보였는데

사진을 안 찍은 거..?

진짜 일출 이뻐요 꼭 일어나서 보세요!

타임랩스는 찍었는데 너~무 길어가지고.. ㅎㅎ

초보 블로거는 언제쯤 정신을 차릴지요 ㅠㅠ

 

1층에 싱글룸도 있으니 혼자와도 돼요!

BBQ가 만원, 조식 무료구요

남해 바다를 보면서 스파를 할 수 있죠

날씨가 좋다면 밤에 별구경 가능하고

아침에 일출까지 볼 수 있는 곳이에요

주인분도 너무나도 친절해서 좋았습니다

 

남해오시면 투민 펜션 73 Voyage에서

하룻밤 묵어도 좋습니다~

(내돈내산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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