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해양공원 카페 달콤 커피 - 핸드드립 커피 맛집

해양공원 걷다가 들른 커피 맛집

날씨가 너무 좋은 요즘 오동도를 들리고 해양공원을 걷는 동안 들른 달콤 커피예요!

오동도도 걷고 해양공원까지 쭈욱 걸었더니 카페인도 당기도 단것도 먹고 싶어가지구요

매번 해양공원을 지나다니며 이 커피집은 예전부터 있었지 하며 이야기만 했엇는데

이번엔 들어가서 마셔보기로 했어요! 

매번 주변의 상권들이 계속 바뀌는데 꾸준하게 오래 있는 곳이면 분명히 맛집일 것이라며 들어갔습니다

 

 

☆ 위치 : 여수시 하멜로 84

☆ 영업시간 : 월~금 10시 - 00시 / 주말 11시 - 00시 / 2, 4번째 주 월요일 휴무

☆ 전화번호 : 0507-1338-0287

☆ 주차장 : 바로 앞에 공영주차장이 있어요 주말에는 차가 많아서 주차하기가 좀 어려워요

 

 

메뉴판입니다!

커피와 스무디 딱 두 가지 메뉴로 깔끔하죠? ㅎㅎ

원래 맛집일수록 메뉴가 간단하잖아요 가격도 4500원에서 더치 라테 같은 경우는 6500원 정도 하네요

달콤 로스터가 직접 로스팅한 원두도 판매하셔요

집에 원두로 내려먹는 커피 머신이 있어서 다음에 사러 오려구요

저는 커피를 좋아하게 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산미 있는 커피는 좀 어렵던데

오히려 커피에 빠져들수록 산미있는 커피를 찾는다 하니 아직 커피에 입문생 인가 봐요

조금 지쳐서 달달한 음료가 필요했기에 다음에 와서 원하는 원두를 추천받아 마셔보고 사려고 합니다

 

 

커피를 내려주시는 동안 돌아봤어요 계산해주시고 만들어주시는 곳은 이렇게 생겼어요

앞에 원두를 많이 담아두셨는데 각각 어떤 원두인지 적어져 있습니다

메뉴판에 있는 원두를 담아두신 것 같구 주문하면 저 원두를 이용해서 커피를 내려주시나 봐요

이렇게 사진을 찍다 보니 위에 상장이 있어서 가까이 가서 확인해보니...!

 

 

와! 저 처음 본 RoTC(Roasting Technician Championship) 위촉패가 있어요!

귀하를 로스팅 테크니션 챔피언십 심사위원으로 초청되셔서 다녀오셨나 봐요 

우와하고 읽다 보니 벽에 엄청난 커피 전문가를 알 수 있는 상장들이!!

제가 이런 건 잘 모르지만 심사위원 임명장도 많으셨어요

국제 공인 커피 감별사 시구 골든 커피 어워드 2014~2018 심사위원 이셨구요

2017년에는 베스트 커피도 수상하셨다고 해요 메거진 등등에도 소개 되셨구

더 많은 약력들이 있으니 오셔서 확인해보세요!

 

 

안쪽에는 이렇게 좌식으로 앉을 수 있는 공간이 있구요 바닥은 따땃했답니다

저기 앉아서 보면 통유리로 이쁜 바다를 볼 수 있어요

사실 안에 좌석들도 몇 개 더 있는데 사람들이 많이 안장 있어서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답니다..

제가 시켰던 음료는 카페 모카와 아이스 아메리카노였는데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바로 호로록 마셔버려서 사진이 없습니다 ㅋㅋㅋ

아직 블로그가 익숙지 않아서인지 참.. 아쉽네요

커피맛은 산미가 조금 있었지만 깔끔하고 좋았어요

 

 

밤에 오면 커피 달콤에 하얗게 불도 들어오고요 앞에 이쁜 조명이 켜져서 진짜 이뻐요

사진에서 보다시피 직접 사장님이 커피콩을 키 같은 물건을 이용해서 섞고 계시더라고요~ 이물질을 날리나..?

여수 하면 밤바다잖아요? 해양공원 놀러 오셔서 커피가 생각나시면 추천드립니다

전문가의 포스가 뿜뿜 뿜어져 나오는 사장님이 내려주시는 맛난 커피를 드셔 보세요

특히 핸드드립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더 추천드립니다!

하멜등대 쓰윽 보시고 오시면서 들리면 가장 좋은 루트라고 생각합니다

여수 해양공원에서 오래 자리 잡고 있으신 만큼 맛과 사장님의 커피에 대한 열정을 느끼고 가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