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의 이른 여름여행 5박 6일의 1일 차를 정리해 봐요
올여름엔 바쁠 예정이라 미리 떠나는 여행
고민 끝에 고른 여행지는 제주도입니다
고래의 5박 6일의 여행의 시작이에요
최근 고래의 스케줄이 가득가득 차고 있습니다
지금도 바쁜데 여름엔 더 바빠질 고래기도 하고
또나의 컨디션이 좋은 지금 여행을 가기로 결정!
여행을 가려면 계획부터 딱딱 세우는 고래지만
이번 제주도 여행에선 많이 찾진 못했어요
또나가 이것저것 선택지를 제시해 주면
고래가 픽한, 뼈대만 만든 제주도 여행 출발!
고래가 야근근무를 하고 떠나는 날이라
오후에 제주도로 떠나는 항공기를 예약했어요
처음으로 공항에 주차도 했구 짐을 부쳐요
대한항공 국적기를 처음 타보는 순간입니다
저번 제주도 갔을 땐 정말 여행객들이 많았는데
텅텅 빈 모습이 아쉽기도 하네요 ㅎㅎ
물론 비행기는 거의 다 채워서 출발했습니다
대한항공을 타고 제주도로 가요
또나 덕분에 이런저런 혜택을 많이 받았는데
맨 처음으로 비행기에 탑승도 해봤구요 ㅎㅎ
고래의 빠른 예약 덕분에 맨 앞 좌석에 앉아
아주 편하게 제주도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물론 45분이라는 짧은 비행이었지만 행복~
한라산도 보이고 멋진 해변도 보며 착륙했습니다
캐리어를 찾을 때 변수가 발생했어요
이동할 때 편하려고 짐을 큰 캐리어에 다 담았는데
캐리어 커버를 산다는 걸 시간이 없어 못 샀거든요
덕분에 하얀 예쁜 디스커버리 캐리어가...
얼룩이 덜룩이가 되었습니다 ㅠㅠㅠ
가장 먼저 나오게 해 주신다고 했는데
새하얗던 캐리어가 얼룩덜룩 나오니 속상...
다들 바라보는 것 같고 막 ㅋㅋㅋ
그래도 가장 첫 번째로 나와서 잘 챙겼습니다
여수 공항에서 제주도 가기 대한항공을 이용했어요 기내 무선 엔터테이먼트 이용했습니다 (tistory.com)
제주도에서 렌터카를 빌리러 가요
비행기가 착륙하면서부터 고래는 바뻐요
데이터가 딱 들어오는 순간에 렌터카에 연락을 해서
저희 공항에 도착했다는 연락을 보내봅니다
빠른 답장이 와서 말해주신 셔틀버스 승강장으로
캐리어를 끌고 이동을 했습니다
바로 앞에 파리바게트에 손님이 엄~청 많던데
제주마음샌드를 구매한가 보다 생각했어요
알록달록 눈에 확 띄는 셔틀버스를 타고 10분 이동!
제주평화렌터카에 도착했습니다
직원분께서 꼼꼼하게 제가 예약했던 것들을
하나하나 챙겨가며 렌트가 진행이 되었고
30분 일찍 대여하는 거라 추가요금도 지불했어요
기름은 꽉 채워져 있었는데 그만큼 채우고 반납!
귀여운 레이를 대여했습니다
장단점이 딱 있었지만 5박 6일 동안 450km 정도
고래와 함께 움직였던 작지만 내부는 컸던
내부 넓고 깔끔했고 힘은 좀 모자란 친구였습니다
제주공항 근처 렌트카 추천 제주평화렌트카 셔틀버스 운행 가격도 저렴했어요 (tistory.com)
용꽈배기에서 간식을 먹어요
점심과 저녁시간의 딱 사이였던 시간
비행기 탄다고 점심을 간편하게 먹었던 고래라
배가 살짝 고파와 간식을 먹으려고 해요
숙소까지 가려면 약 한 시간 운전을 해야 해서요 ㅠ
조금 돌아가긴 하지만 꽈배기 맛집을 검색해 봅니다
이번에 또나가 꽈배기 먹고 싶은 곳을 정해둬서
그곳이랑 비교해 보려고 간 것도 있어요 ㅎㅎ
제주 시청 근처 유명한 꽈배기 전문점이라는
용꽈배기에서 갓 나온 꽈배기와 핫도그, 고로케를
구입해 차 타기 전에 절반을 운전하며 절반 해서
깔끔하게 다 먹었습니다 ㅎㅎ 맛있더라구요
특히 대파꽈배기는 다시 생각이 났어요
제주도 간식 꽈배기 맛집 용꽈배기 시청본점 대파꽈배기와 핫도그가 맛있어요 (tistory.com)
운전하려면 카페인이 필요해 커피파인더
야간근무 후 잠깐 자고 일어났던 고래가
운전을 하기 위해선 커피가 필요했습니다
꽈배기를 먹고 입을 헹궈줄 음료도 필요했구요
첫 방문에 커피를 마시지 못했던 곳이라
고래의 재도전 카페 커피파인더 로스터리로 이동!
에스프레소 땅콩라떼가 유명하다해서 마셔봅니다
들어가는 입구가 예뻐 사진도 왕창 찍었습니다 ㅎㅎ
제주 공한 근처 시청 카페 추천 커피 파인더 로스터리 카페 많은 이야기가 있는 곳 에스프레소 + 땅콩라떼를 마셨어요 (tistory.com)
맛도 좋고 양도 제법 많아 운전하는 동안 마셨어요
제주시에서 애월까지 쭈욱 차를 타고 이동해 봅니다
시간도 널널하겠다 쉬엄쉬엄 운전했어요
다행히 크루즈 기능이 있어 무릎이 덜 아프긴 했지만
레이가 속력이 막 많이 나진 않더라구요 ㅋㅋㅋ
제주시내만 벗어나니 차량도 많지 않아 좋았어요
운전하는 동안 저녁은 뭘 먹을지 정하기도 하고
노래를 틀구 같이 부르기도 하며 움직였습니다
오늘의 숙소 호텔 더 그랑
약간의 룸 컨디션의 아쉬움은 있었지만
가고 싶던 곳들과는 위치가 좋았고
직원의 친절도가 만족스러웠던 오늘의 숙소
호텔 더 그랑입니다 가성비 호텔로 좋았어요
도착하자마자 짐을 풀고 뭘 먹을지 검색해요
대여해 주신 우산을 요긴하게 잘 썼습니다
제주 서귀포 가성비 숙소 호텔 더 그랑 중문점 프리미어 더블 룸 이용했어요 (tistory.com)
친절한 사장님과 맛있는 고깃집 색달 그때그집
또나의 친구도 제주도에 있었거든요
서로 뭐 먹냐는 질문에 흑돼지를 먹으러 간다는 말에
바로 저희도 주변 흑돼지 전문점을 찾았습니다 ㅎㅎ
많은 곳들이 있었지만 후기도 좋고 주차장도 넓은
색달 그때그집을 방문하기로 결정!
세트메뉴 가성비도 괜찮고 맛도 좋았어요
특히 후식 식혜가 정말 맛있던 곳인데
사장님이 또나를 보고 칭찬과 응원도 해주시고
제주도에서 좋은 시간 보내고 가라는 선물로
페트병에 담긴 식혜를 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제주 중문 흑돼지 맛집 색달 그때그집 흑돼지 세트 2인을 주문했어요 (tistory.com)
맛있는 밥을 먹고 숙소로 돌아갈까 고민하는데
제주도에 왔는데 바다는 보러 가볼까 하며 움직입니다
더클리프라는 곳을 찍고 움직였는데
바로 앞에 큰 주차장이 있어 주차하기 좋았습니다
분명 해가 지고 있어 일몰이라도 보고 싶었는데
주차장에 도착하니 해가 보이지 않아요 ㅎㅎㅎ
아쉽지만 색달 해수욕장을 멀리서 구경해 봅니다
이곳에서 서핑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았는데요
큰 파도를 타시는 분들을 응원하기도 하고
본인들의 서핑 보드를 들고 움직이시는 걸 보고
고래도 서핑을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젊은 남녀들의 활력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집으로 바로 가긴 아쉬워 선물고팡
내일 여기 와서 사진 찍자 하고 돌아가려고 해요
가는 도중에 더클리프에 들려 예쁜 조명을 배경으로
사진을 또 왕창 찍었습니다 ㅎㅎ 남는 게 사진이죠!
술도 팔던데... 술고래가 되고팠지만 참아봅니다 ㅠ
비가 살짝 내려요 비도 피할 겸 움직이다 발견한
제주 감성소품 기념품 판매점 선물고팡입니다
많은 물품들을 판매하고 있어 기념품도 골라보고
주변 지인들에게 살 선물도 체크를 했던 곳 ㅎㅎ
제주 서귀포 기념품샵 소품샵 중문관광단지 선물고팡 중문점 감성소품과 특산물, 마그넷을 구매하기 좋아요 (tistory.com)
다시 숙소로 돌아왔더니 살짝 피곤합니다
물론 고래는 주변에서 술을 한잔하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술집이 하나도 없었다는...! ㅠㅠㅠ
차 타고 조금만 나가면 되긴 하는데
그러면 돌아올 때 운전을 할 수 없으니 패스...
편의점에서 맥주나 사 올걸 그랬나 생각했어요
첫날이고 야간 근무하고 나온 날이니까
체력을 보충하자며 오늘의 술은 참아봅니다
이렇게 제주도 1일 차의 하루가 끝나가요
날이 좋았다면 별 보러 가려고 했는데 아쉽...
2일차엔 또나의 친구를 만나 같이 여행해요
같이 랜선여행 해주실거죠??? ㅎㅎㅎ
2일차 세부 포스팅은 다음에 만나요~
TMI가 가득한 고래의 제주여행기
제주도 5박 6일 1일차 여행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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