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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의 국내여행/구례 여행

구례당일치기 이색카페 핸드드립 커피 맛집 오차커피공방

by 하얀고래🤍 2022.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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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속의 절 같은 카페 오차커피공방을 갔어요

밥을 먹고나서 커피 한 잔 하려고 움직여봐요
반달곰 1% 가게 중에 오차커피공방을 선택
분위기에 압도되어 즐거운 경험을 했습니다

 

 

맛있는 점심을 먹고 입가심을 하러 움직여요

반달곰 1%가게 중 오차커피공방이 있어서

큰 검색없이 무작정 찾아가 봅니다 ㅎㅎ

가끔 이렇게 무계획도 필요한거 아니겠냐며

분명 맛있을거라고 믿고 움직이는 거죠!

 

 

☆ 위치 : 구례군 구례읍 봉성로 122

☆ 영업시간 :  매일 10시 ~ 22시

☆ 전화번호 : 0507-1384-5909

☆ 주차장 : 건너편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시거나 길가에 주차하셔요

 

오차공방 지킴이 귀요미 볼

 

아무 생각 없이 들어왔는데 흰 강아지가 반겨요

짖지도 않고 문을 열려니까 부비부비

사진을 찍으려고 하면 휙 하고 고개를 돌려서

정면샷을 얻진 못했어요 ㅠㅠ

사장님께서 본인의 볼을 콕 찌르시면

그 아이 이름은 볼이에요~ 해주십니다

 

분위기에 압도당하다

 

살짝 눈이 내린 머리를 바짝 묶으신 사장님과

너무 찰떡같은 분위기의 인테리어!

이쁜 잔들도 너무너무 많구요

손님들이 가져오신 선물을 전시하거나

직접 꾸미시기도 했다고 해요 신기신기

 

음료 메뉴판

 

커피와 과일차, 침출차 판매 중

사장님이 이쁜 글씨로 적어주셨네요

뭐가 제일 잘 나가냐고 여쭈어보니까

커피는 비엔나커피와 모로코 커피

과일차는 오미자차를 추천해 주십니다

 

디저트 메뉴

 

케이크도 판매하고 계시는데요

티라미수, 당근과 레몬 케이크를 판매 중입니다

점심을 많이 드셨다고 케이크는 안 드신다 해서

난 먹을 수 있다 했지만 제지당했습니다...

찾아보니 레몬 케이크가 잘 나간데요!

 

내부를 둘러봐요

 

입식으로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긴 테이블이 세 개가 있습니다

주변에 읽을 수 있는 책들도 많아요

홀에도 마찬가지 길쭉한 좌석들이 있어요

사람이 많다면 같이 써야 할지도..?

 

프라이빗 룸..?

 

좌석이 딱 하나 들어있는 방입니다

내 마음대로 프라이빗 룸이라고 해봅니다

사실 입구는 뻥 뚫려서 다 보이지만요 ㅎㅎ

손님이 아직 많지 않아서 이곳을 골라봐요

조명이랑 신경을 많이 쓰셨어요!

 

주문한 음료

 

주문한 음료가 나왔습니다

모로코 커피와 오미자차입니다

담겨온 컵들이 너무 이뻐서 좋았어요

가져오시면서 오미자차 향이 나기 시작하는데

와.. 너무 좋았습니다

 

오미자차

 

따뜻하게 나온 오미자차는

이쁜 찻잔에 담겨오니까 왠지 더 맛나구요

뜨겁게 나오다 보니 호호 불면서 먹었어요

시큼새큼한 맛에 살짝 졸렸는데

잠이 확 깨더라구요! 좋습니다 

 

모로코 커피와 코스터

 

사장님에게 어떤 커피가 잘 나가냐고 물어볼 때

혹시 향신료 좋아하시냐고 물어보시더라구요

전 새로운 음식과 향신료를 좋아하는 편이라서

그렇다 대답하니 골라주신 모로코 커피입니다

아이스만 되었던 걸로 기억해요!

 

모로코 커피는 마시는 순간 확 퍼지는 향신료 향!

표현하기 어려운데.. 어디선가 먹어본 맛이긴 했어요

저는 좋아했지만...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습니다

코스터도 마음에 들어서 사진을 찍어봐요

 

앗! 두 번째 반달곰 스탬프도 얻었어요!

 

궁금하신 유량인증서와 상품은 여기에 있어요~

https://jck313.tistory.com/83

 

구례 당일치기 코스 추천 반달곰 1% 유량인증서와 기념품

반달곰 1% 가게들의 유랑 인증서! 우연한 계기로 시작한 반달곰 1% 유랑 인증서 반달곰 1% 가게 4군데를 돌면서 구매를 하시면 이쁜 곰돌이 인형을 받을 수 있어요! 처음 시작은 이 포스터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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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여행 기념품과 원두

 

구례여행 기념품이라고 해서

나무로 직접 만든 디자인 자석을 판매하셔요

구례 하면 곰인가 봐요 곰과 물고기 그림이 가득

하나 살까 하며 지켜봐 봅니다

 

직접 원두도 볶으시고 내리시기도 하는데

다른 손님 드립 커피 내릴 때 냄새가 너무 좋아서

원두를 산다고 하니 블렌딩을 추천해주시더라구요

산미가 없으면 좋겠다 하니 이름도 어려운

케냐 마사이 + 에디오피아 워르카 네추럴을 주시네요

집에서 먹어보니 괜찮았습니다! 값이 좀.. 헤헤

 

산속의 절에서 마시는 느낌

 

테이크 아웃하는 손님들이 제법 있었어요

드립 커피랑 디저트도 많이 사갑니다

아! 불교 느낌의 노래가 흘러나오니 참고하셔요

마음이 편안하다고 느끼시는 분들도 있고

약간 거부감을 느낄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산속의 절에서 차나 커피를 마시는 느낌이에요

디저트도 맛있고 손님들도 제법 많이 온답니다

구례 오셔서 이색 카페를 찾으신다면

오차커피공방 오셔서 음료 한잔 하시고 가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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