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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의 국내여행/구례 여행

구례 당일치기 한옥카페 윤스테이 촬영지 쌍산재

by 하얀고래🤍 2022.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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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여행을 계획하게 된 목적지 쌍산재

당일치기 여행을 가기로 했는데 어디로 갈까 하다
윤스테이 영상을 보고 가기로 마음먹은 곳
넓은 공터와 한옥에서 쉬다 왔어요

 

 

윤스테이 영상을 보다가 여기 놀러 가자!

마음먹고 찾은 구례, 쌍산재입니다

쌍산재는 후손이 생활하며 관리하는 개인 고택이구

전라남도 제5호 민간정원입니다

조선시대 선비의 생활상이 보존되었다고 하니

구경하러 갑니다 ㅎㅎ

 

“잠시 관람만 하고 가기엔 너무 아쉽다.

주인장이 허락한다면 마루에 앉아

잠시 차라도 한잔 나눌 수 있는

분위기가 접목된다면 좋지 않겠느냐.”

- 쌍산재 홈페이지의 글

 

 

☆ 위치 : 구례군 마산면 장수길 3-2 쌍산재

☆ 영업시간 :  수~월 11시 - 16시 30분 /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 전화번호 : 061-782-5179

☆ 주차장 : 전용 주차장이 넓게 있어요

 

입구에 있는 당몰샘

 

천년 된 마을에 이슬처럼 달콤한 신령스러운 샘이요,

이 물을 먹은 사람은 팔십 이상의 수를 한다고 합니다

- 쌍산재 홈페이지 출처

 

코로나가 아니었으면 먹어봤을 법한 샘

관리도 잘 되어있구 이야기도 있으니 재밌었습니다

개인 컵이 있었으면 따라 마셨을지도 모르겠어요 ㅎㅎ

 

웨이팅이 있어요

 

입구에 안내원이 있구 체온 측정을 해요

입구에 들어서면 바로 관리동이 있는데요

그쪽에 사람이 많이 서있으면 통제를 하구요

사람이 없거나 여유로워지면 한 팀씩 입장시킨답니다

평일인데도 줄이 제법 길었어요

 

관람료 및 웰컴티

 

쌍산재 구경하는 관람비가 만원이구요

웰컴티라고 하시면서 차를 고르라고 하십니다

아메리카노 냉, 온이 있구요

매실차도 냉, 온이 있습니다

날씨도 더워서 냉으로 주문하고 기다려봐요

 

진동벨로 안내가 돼요

 

쌍산재라고 써져있는 진동벨을 주시구요

잠깐 둘러보고 있으면 벨로 안내를 해주십니다

음료가 빨리 나오는 편은 아니라서

처마 밑에서 기다리거나 기웃기웃 주변을 맴돌아요

트레이와 함께 주는데 음료만 들고 돌아다녀 봅니다

 

입구 바로 앞 한옥

 

음료를 기다리거나 잠시 쉬는 분들

어르신들은 위까지 안 올라가고

여기서 쉬는 것 같기도 하구요 ㅎㅎ

장독대 구경도 하고 가마솥도 열어봐요

관람 안내도도 확인하고 움직여봅니다

 

서당채를 보러 올라가요

 

돌계단이 쭈욱 펼쳐져 있는데

이쪽으로 계속 올라가다 보면 정원이 나와요

사람이 많은데 사진 찍는 분들도 많아서

교통체증이 좀 있습니다 ㅎㅎ

사람이 워낙 많다 보니 이쁘게 사진 찍기도 어려워요~

옆에 보이는 건물 이름은 호서정!

 

넓게 펼쳐진 잔디밭

 

정말 넓은 잔디밭이 나와요

여길 어떻게 관리하나 싶을 정도로 깔끔 깔끔

아이들도 뛰어놀기도 하구요

연인이나 친구들끼리 사진도 찍고 있어요

 

사도 저수지

 

사도 저수지로 갈 수 있는 문입니다

벌레가 조금 있을 수 있으니 조심하시구요

이 문에서도 사진을 많이 찍더라구요

사도 저수지 주변도 한 번 돌아보구요

여기가 영벽문인가..?

 

말라버린 연못

 

연못이 있었던 것 같은데 말라버렸네요

사람도 안 와서 음료랑 사진을 찍어봅니다

이게 만 원짜리라니 라는 생각도 들지만...

돌아다니면서 찬 매실차 먹으니 좋더라구요

쌍산재 써진 컵도 마음에 들구요

 

 

여기저기 쉴 수 있는 곳을 만들어 놓으셔서

쌍산재까지 가는 길마다 사진을 찍어 봅니다

다들 삼각대를 들고 오셨더라구요~

날씨가 더우니까 다들 그늘 밑에서 쉬거나

한옥에서 쉬고 있어요 ㅋㅋ

 

경암당

 

이곳이 경암당입니다!

쌍산재에서 제공하는 삼각대도 설치되어 있어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있어요

이쁜 화분도 있고 방석 깔린 것도 보이시죠? ㅎㅎ

 

물론 주변에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이쁘게 사진을 찍으려면 많은 인내가 필요합니다

안에 방도 있는데 주변에서 호시탐탐 노리고 있어요

일어나면 다른 분들이 우르르 몰려와서 앉고..

쌍산재 속에서 눈치게임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ㅎㅎ

 

 

조금 웃겼던 문구라서 찍어봅니다

마루에 오를 시 신발을 벗어 주시고

방문은 다 열려있구요...?

 

어렵겠지만 마루에 눕지 말라고 하시지만

지나가면서 보면 대부분은 누워있어요 ㅋㅋㅋ

밖은 더운데 마루에 누어 있으면

시원한 바람 부니까 좀 좋더라구요...

하지 말라 하니 더 하고 싶은 건가?? ㅎㅎ

 

다른 곳들

 

이름은 모르지만 빨간 꽃이 피어있어서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줄 서서 사진 찍었던 곳

 

 

여기가 가정문인가요..?

이곳에서도 사진을 많이 찍습니다

서당채 가는 길!

서당채엔 사람이 너무나 많아서

사진을 못 찍었어요... ㅠ

 

 

마지막으로 들렀던 호서정

자리가 없어서 그냥 눈으로만 보고 지나갑니다

예전에는 숙박도 가능했는데

현재는 안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조만간 다시 재개한다고 하는데 언제가 될진? ㅎㅎ

 

윤스테이 촬영지였고 1박 2일에도 나온 곳

사람들도 정말 많이 찾고 있습니다

포토존도 많으니 놀러오셔요

한옥의 멋도 느끼고 넓은 정원도 보면서

일상의 시름을 잠시 잊어버리라는 쌍산재입니다

구례 놀러 오시면 쌍산재에서 차 한잔 어떠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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