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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의 해외여행/하와이

인천국제공항 입국장 면세점 이용 후 6770 광역버스타고 KTX광명역까지 그리고 여수로 가요

by 하얀고래🤍 2023.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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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에 도착! 면세점을 이용하고 버스 타고 기차 타고 집으로 가봅니다 인천공항에서 여수까지 가봐요

 

드디어 한국에 도착했습니다
하와이에서 이용 못한 면세점 이용 후
버스 타고 기차 타고 여수로 가요

 

 

짐 찾으러 가요


하와이에서 한국까지 길고 긴 비행이 끝났어요
비행기를 내리려고 가방도 챙기고 스트레칭도 해봐요
승객분들이 주섬주섬 뭔가를 꺼내기 시작 모지??
아 맞다..  한국은 아직 마스크 의무였거든요...
캐리어에 잔뜩 있는데 당장 쓸게 없네요ㅠㅠㅠ
외국인 몇 분 빼고는 다 소지하셨더라구요...

다행히도 내릴 때 덴탈 마스크를 나눠주셔요!
와아아 감사해라 입국도 못할 뻔했다며 웃어봅니다
그대로 하와이 가야 했다며 막 ㅋㅋ 오히려 좋아...?
너무나 당연히 마스크 없이 다녔던 게 문제였죠 모..
지금은 한국도 안 써도 되지만요 ㅎㅎ


입국절차를 밟아봐요

Q 코드 작성하셔야해요
마스크 착용 필수
자동출입국 심사


쭉 걸어오며 Q 코드도 작성을 하구요
체온 측정도 하구 작성한 서류도 제출합니다
미리미리 해두었더니 프리패스 느낌으로 쭉 걸어요

어느새 도착한 자동출입국심사장!
하와이에서는 한 시간 넘게 걸리던 절차들이 순식간...
심지어 게이트도 많아서 금방 지나왔습니다
이럴 때 참 한국은 편하고 빠르구나 싶어요 ㅎㅎㅎ


입국장 면세점을 가요

입국장 면세점 홍보
짐 찾는 곳 17번에 있군요
경복궁이 이름인가봐요
술 2병 구매가능
Glenfiddich 18년산
GLENMORAY 12년산


짐 찾는 곳 17번에 위치한 경복궁 입국장면세점
한 명당 2병의 술을 구매할 수 있고 할인도 하네요
물품사진을 찍고 싶었으나 바빠서 그냥 구매부터!
원하던 물품들은 다 팔리거나 없어서 아쉬운...ㅠㅠㅠ
조니워커블루나 사고 싶던 위스키는 없더라구요
시간이 없어 추천받아서 구매하고 왔습니다ㅎㅎ
왜 바쁘냐면... 버스를 타야 하거든요


6770번 버스티켓을 사요

이 버스를 놓치면 집에 못간다!
공항버스 승차권 무인발급기
매표소에서 구입


케리어를 기다렸다가 찾고 옷 갈아입는 건 패스 ㅎㅎ
그만큼 바빴다는 거죠ㅜㅜㅜ 유심을 갈아봅니다
광명역에서 인천공항 올 때는 코레일에서 예약이 되는데
왜 반대로 갈 때는 다른 어플을 이용해야 하는지...
티머니 어플을 깔아야 하더라구요...
이건 진짜 불편했던... 통합하면 참 좋겠어요

 

인청공항에서 광명역행 시간표를 확인하며 움직여요
공항에 입간판들을 보며 공항버스 터미널 위치 발견!
나가시면 공항버스 승차권 무인발급기도 있구
바로 옆으로는 매표소가 있으니 참고하셔요
저는 매표소에서 구입했습니다 ㅎㅎ


버스가 와서 탑승해요

버스가 왔어요
시간보이시죠? 탈 수 있겠죠??
터미널 도착 아직 안심할 수 없어요


버스를 타면서 기사님에게 여쭈어봐요
혹시 얼마나 걸릴까요? 저희 다음 기차 때문에요...
한 시간 정도 걸린다고 하셔서 헉..  동공지진ㅜㅜㅜ
기차 시간까지가 한 시간이 남았거든요...

또나랑 기차표 예약해 보고 안될 것 같음 취소하기로 ㅠ
가는 내내 또 맘 졸이며 가봅니다 숙소도 알아보구요
기사님이 달리고 달려 50분 만에 도착해 주셨어요!
내려서 캐리어를 챙기고 또 달려 다녀봅니다


여수엑스포행 기차를 타러 가요

길을 가로질러 타라가요


십 분이 남은 상황 후하... 타야 하는 게이트로 가요
내린 곳에서 반대편으로 넘어가야 하더라구요
멀다!! 집 가기 참 어렵네요 ㅎㅎㅎ
시간은 촉박하지 갈 길은 멀지 으허...ㅠ

여기에 고래의 덴탈마스크 귀걸이 부분이 뜯긴 건
참 애교스러운 상황입니다 ㅋㅋㅋ
마스크 끈 한쪽을 입에 물고 뛰었어요ㅋㅋㅋ
또나가 너 입에 뭐냐고 물어보더라구요...

마스크 줄이 끊어졌어... 도착 후 갈아 써봅니다

 

 

배가 너무 고파요

바로 앞에서 문닫는거 있어요??? ㅠ
편의점으로 들어가요
네...? 저희 뭐먹죠ㅠ
음료만 샀어요


기차시간 전에 도착 완료! 이 와중에 연착돼서 여유...
달릴 필요 없이 걸어와도 되었겠다며 웃어봐요
가쁜 숨을 내쉬면서 기차를 기다리는데 배가 고파요
Angel in us coffee 발견!!
엔젤인어스에서 뭐 좀 먹으려는데 바로 불을 끄시네요...
직원분이 나오셔서 문을 딱 자물쇠로 잠그시는데
쩝.. 마감시간에 우리가 온 거겠지 하며 서운함을 추스려요

바로 옆에 편의점이 있어서 들어가요
소시지나 김밥 있으면 먹기로 했는데 응????
도둑이 든 거 아니겠죠?? 어떻게 하나도 없지...
컵라면 먹기에는 시간이 없으니 그냥 음료만 ㅎㅎ
날이 추워서 따뜻한 핫팩마냥 사용하고 먹었어요
든든하고 달달한 베지밀이 제 것!


도착했어요

여천역에서 내렸어요


기차를 타고 내려오는데 졸음이 몰려와요
지금 자면 이따 밤에 못 잘 것 같아서 버텨봅니다
하와이안항공에서 준 유선 이어폰을 사용해 보는데
응?? 이거 음질 왜 이래...  비행기에선 어찌 썼나 싶어요
바로 버즈로 바꿔서 노래랑 유튜브 보며 집으로갑니당

여수 EXPO역에서 내릴까 했는데
어머니께서 여천역에서 기다리고 계신다네요
감사해라~ 당연히 여천역에서 내려야죵
드디어 도착!! 집에 가기 직전까지 아쥬 스펙타클한
고래의 하와이 여행기입니다 ㅎㅎㅎ 긴박한 순간들!
도란도란 하와이는 어땠다며 이야기하며 집으로 가요
집 가자마자 시킨 음식은 뭘까요??? 다음 포스팅에서 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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