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고래의 국내여행/여수 여행

여수 벚꽃 명소 여행 돌산 승월마을 봄나들이 다녀왔어요

by 하얀고래🤍 2023. 3. 28.
반응형

쉬는 날 돌산 승월마을로 봄나들이 다녀왔어요 벚꽃 개화율 70~80%! 

 

 

입소문으로 많이 유명해진 승월마을입니다!
이곳은 봄꽃 중 벚꽃이 예쁘게 피는 곳
봄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승월마을 입구

 

여수에서 벚꽃을 볼 수 있는 곳은 많이 있는데

요즘 입소문을 타고 유명해진 곳이 있어요

바로 돌산의 승월마을! 벚꽃이 피기 시작하길래

혹시 여긴 많이 폈을까? 하고 쉬는 날 보러 갔습니다

와.. 정말 예쁘게 많이 폈어요

3월 27일 기준 약 70~80 % 정도 개화한 것 같아요

 

 

 

☆ 주소 : 돌산 승월마을을 검색하시면 노인정이 나와요

               그곳을 검색하셔서 오시면 마을 입구에 주차하셔요

 

 

주차를 해요

입소문이 많이 났구나

 

지도에 돌산 승월마을이라고 내비게이션을 찍으면

노인정이 나와 도착지로 선택하고 오시면 됩니다

마을 입구에 들어가면 이렇게 주차가 되어있어요

꽤 많은 차량이 주차 할 수 있지만 당연스럽게도

관광객들은 그보다 더 많이 오죠 ㅎㅎ

 

안쪽에도 주차를 할 수 있어서 들어오셔도 되지만

바로 앞쪽이나 옆쪽 도로가 하얀 선이라서

이왕 벚꽃 구경할 때 걷는 거 편하게 주차하시고

조금 걸어오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벚꽃도 개나리도 폈어요

벚꽃과 개나리가 같이 폈어요
팝콘처럼 확 핀 벚꽃

 

주차를 하고 입구로 들어가려는데 이뻐서 찍었어요

와.. 벚꽃 사이에 개나리가 눈에 확 띄어요

개나리도 참 예쁘다고 생각이 드는 순간입니다

팝콘 같은 벚꽃을 찍어봤는데 실물을 못 따라가네요

저의 사진 실력이 아쉬운 걸까요? ㅠㅠㅠ

 

 

음식을 판매해요

입구에 보이는 상인들
계란빵과 약단밤
튀밥과 다양한 약재들
천열벌꿀

 

예전에는 안쪽에 마을 분들이 하시는 음식점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보이지 않더라구요 ㅠㅠ

팔수록 적자라는 말이 있던데 그래서 그런가..

아니면 주말만 하시는 건진 잘 모르겠습니다

 

대신에 입구에 상인들이 생겼어요!

계란빵과 약단밤, 다양한 약재들도 판매하구요

지나가는데 펑펑! 소리를 내는 튀밥아저씨와

지리산 천연벌꿀도 판매하고 있어요

 

 

승월마을 벚꽃길을 감상해요

벚꽃터널을 촬영하고 있어요

 

어디서 나와 촬영하는 진 모르겠지만

바바리코트를 입은 여인 세분이 출연하나 봐요

큰 비디오카메라로 영상을 찍으시더라구요

신기신기 뭘 찍는 것일까요~

그 외에도 삼각대를 들고 많이들 오셨어요

 

사람없을때 얼른 찍어봐야죠

 

갑자기 관광객들이 없는 순간이 있죠!

가운데에 서서 사진을 마구 찍어봅니다

손도 벌려서 찍어보고 걷는 사진도요 ㅎㅎ

이런저런 포즈를 취하면서 찍어봅니다

 

물론 뒤를 살짝 돌아보면 기다려주시는 분들...

재빠르게 찍고 핸드폰을 내리면 지나가주십니다

나름의.. 센스? 에티켓?인거겠죠? ㅎㅎㅎ

아주 큰 사진기를 가지고 오신 분들도 계시구

삼각대와 디지털카메라 등 다양한 장비가 보여요

 

주변 배경이 이쁘니까 어떻게 찍든 간에

다 이쁘게 나오는 것 같아서 좋아요~

삼각대 챙겨 왔는데 안 쓴 건 비밀.. ㅠㅠㅠ

차에 두고 내렸거든요 ㅋㅋㅋ

 

확대해본 벚꽃
개나리도 예뻐요

 

벚꽃도 개나리도 너무 이쁩니다!

조심하셔야 할 건 벌들도 활동을 한다는 건데요

벚꽃냄새를 맡고 있는 인증샷을 찍으려다가

안에 들어있는 벌을 보고 깜짝 놀라기도 하구

포즈 잡는데 윙윙 웅웅 벌소리가 조금 무섭기도..

그래도 사진을 찍으려면 버텨봐야죠! ㅋㅋㅋ

 

 

돌아가는 길

길따라 쭉 벚꽃이 폈습니다
어르신들도 놀러왔네요

 

안쪽으로 쭈욱 들어가 보지는 않았지만

아주 천천히 넉넉잡아 사진 찍어 다니셔도

약 20~30분 정도면 즐길 수 있는 코스

그래서 차들도 금방 들어왔다가 나가고 해요

 

아이들도 많이 오고 강아지들도 산책을 왔구요

복지센터에서 장애인이나 어르신들도 왔어요

꽃과 저수지를 구경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았어요

물론 커플이나 부부가 제일 많았죠~

 

각자 찍는 포즈도 다양해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어요

바닥에 털썩 앉기도 하구 브이로그도 찍는 듯하고요

사진을 이렇게 찍어달라 가르치는 모습들도 재밌어요

물론.. 혼나는 분들도 보이더라구요 ㅋㅋㅋ

 

 

승월 저수지 옆 데크

승월 저수지를 따라 데크가 있어요

 

저수지 끝에 있는 데크를 따라 개나리와 벚꽃이 폈어요

특히 벚꽃이 위로 감싸주는 형태라서

사진이 이쁘게 나오는지 다들 사진을 찍어요

삼각대나 셀카로 줄줄이 서서 찍는 중 ㅎㅎㅎ

진짜 관광객들이 많이 놀러 오더라고요~

얼마나 핫한 곳인지 아는 동생도 만나기도 하고

크.. 여수 참 좁구나 이런 생각도 해봤습니다

 

 

예쁜 건 한번 더 봐야죠

돌아가는 길 예쁜 벚꽃들

 

진해 군항제를 가고 싶었지만 사람이 많다고 하길래

지인들에게 물어 알게 된 돌산 승월마을 

여수에서 입소문이 나서 많이들 찾는 곳입니다

예쁜 벚꽃이 많구 이번 주 안으로 만개할 듯~

짧은 코스지만 사진으로 남기기엔 정말 좋아요

여수 벚꽃 여행 봄나들이 돌산 승월마을 후기 끝!

반응형